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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英 극빈층 장례식비용 500만원까지 치솟아…빚지며 장례 치르는 사람들

英 극빈층 장례식비용 500만원까지 치솟아…빚지며 장례 치르는 사람들

英 정부 “공중 보건 장례식 비용 평균 200만원 지원”

 

영국 극비층의 장례식비용이 최근 3500파운드(한화 약 507만원)까지 뛰어오르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영국 언론 ITV에 따르면 영국 웨일즈의 공중 보건 장례 건수가 55% 증가했다.

 

공중보건 장례식 비용은 개인이 장례식을 치를 수 없거나 친척이 비용을 충당할 수 없을 때나 사망했을 때 지방 당국이 지불한다.

 

영국 전역에서 장례비는 지난 13년간 평균 112% 증가했다. 웨일즈에서는 런던 왕립 국립 장례 장례 비용 지수(Royal London National Funeral Cost Index)에 따르면 평균 가격은 현재 3535파운드(한화 약 509만원)에 달한다.

 

크라우드 펀딩 웹 사이트 인 고펀드미(GoFundMe)는 점점 많은 수의 친구와 친척들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활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카디프 출신의 헬렌 휴즈(Helen Hughes)는 심장 마비로 고통 받다가 12 월에 21 세의 남편을 잃었다. 그는 생명 보험이 없었으며 헬렌은 가장 저렴한 장례식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상당한 빚에 빠졌다고 말했다.

 

헬렌은 "그것은 벗어날 수없는 통제 된 롤러 코스터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다" 라면서 "나는 남편이 죽은 후 눈덩이처럼 우울했고, 그 우울함은 악화되고, 또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헬렌은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를 만들었으며 가족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으며 영국 정부의 장례식비(Funeral Payment) 계획에 따른 일시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었고, 이런 것들을 평소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빨리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헬렌은 말했다. "같은 보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 ... 충격적이다. 이 시대에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그는 밝혔다.

 

공정한 장례 캠페인은 매장 계획 부족과 사별 이후의 "주변 상점"에 대한 이해가 없이 장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또한 비용 상승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영국 정부가 ‘재정 지원을 줄이는 일’과 동시에 일어났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사별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어려움을 안겨 준다. 장례 비용 지출은 장례 후 비용을 치루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며, 시험 혜택을받는 사람들에게 제공된다. 평균 상금은 1,400파운드(한화 약 202만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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