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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전남 해남에 ‘남도광역추모공원’ 생긴다…7월부터 정식운영

전남 해남군이 황산면 원호리 일대에 건립 중인 종합장사시설의 명칭을 남도광역추모공원으로 확정하고 7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완도·진도군이 참여하는 제7차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추진단 회의를 갖고 종합장사사시설의 광역화장장 명칭을 남도광역추모공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시설은 한울원, 봉안시설은 동백당과 매화당으로 확정지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해남과 완도·진도 등 3개군의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7월 정식운영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5월까지 화장로 3기를 포함한 화장장과 봉안당 1, 자연장지를 조성하고 나머지 봉안당 1동은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의 종합장사시설 '남도광역추모공원' 조감도 (사진:해남군청)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시설운영팀을 구성해 6월부터 시험가동을 실시할 계획도 있다. 하반기에는 전남 서부권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도광역추모공원 조성사업은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산 159-1 일원에 195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화장.봉안시설과 자연장지, 휴게공원 등 87886 규모의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남도광역추모공원 건립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의 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6억원이 지원됐다.

 

추모공원 설립 전까지 해남·완도·진도 지역에는 자체 장례시설이 없어 화장을 위해서 목포나 광주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게다가 원정 화장의 경우 비용마저 10배 가까이 높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은 가중된 바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추모공원이 완공되면 전남 서남권 주민의 장례의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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