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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Wine Meets World 2017’ 성황리 종료

11월 30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Wine Meets World 2017)’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200여개 업체와 프랑스, 노르웨이, 체코, 그리스, 스페인, 루마니아, 몽골, 에티오피아, 도미니카공화국, 스리랑카, 페루, 과테말라 등 해외 16개국 27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4일 동안 3만4922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국내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충북 영동의 불휘농장, 여포와인농장, 도란원과 충북 충주의 농업회사법인(주)미라실, 충남 천안의 늘샘농원, 경북 영천의 조흔 와이너리가 있으며, 이 외에도 동원와인플러스, 헬레닉와인, 비네센코리아, 베라와인 등이 참가하여 국내외 와인을 대량 선보였다. 그 뿐만 아니라 맥주, 중국수입주류, 럼, 보드카, 전통주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각양각색의 주류와 커피,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치즈, 수제청과 잼, 견과류, 베이커리 등 시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페어링 제품들도 함께 홍보, 판매됐다. 

특히 월드와인마켓, 비즈니스 라운지, 비어 라운지, 푸드트럭 라운지, 디저트&스낵 등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구성으로 박람회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채웠다. 세계 각지 고급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시장 특별할인을 통해 연말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참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었다.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국내 정상의 와인 전문가 5인이 연사를 진행하고 매일 경품 추첨을 통해 3명의 세미나 참석자에게 캐리어냉장 미니 와인셀러(CSR-35WM)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 사전등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정욱 주무관(광명동굴 소믈리에, 광명동굴 와인연구소 소장) △김준철 원장(한국와인협회 회장, 김준철와인스쿨 원장) △한관규 원장(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 원장, 전 프랑스대사관 상무관) △이상황 대표(배리와인 대표, 까브 드 베레종 대표) △이동승 원장(한국와인협회 부회장)의 연사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 

(주)월드전람 주관으로 열린 본 박람회는 △유기농 △할랄 △발효식품 △씨푸드 △디저트&스낵 △커피&티 △식품기기 △식품첨가물&비타푸드 △글루텐프리 등 식품관련 10가지 트렌드를 한곳에 모아놓은 식품종합박람회 ‘월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 2017)’와 동시 개최됐다.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친 월드전람은 차기 행사로 2018년 11월 29일(목)~12월 2일(일)에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Wine Meets World 2018)’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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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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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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