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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MLB]3G만에 복귀 추신수, 4타수 1안타…팀 5연패

  • STV
  • 등록 2015.06.26 09:21:11
【stv 스포츠팀】= 등 근육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해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 253타수 59안타를 기록하게 된 추신수는 타율 0.233를 유지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등 근육 통증으로 결장했던 추신수는 다행히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부상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
 
3경기 만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회말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미치 모어랜드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그레이의 2구째를 받아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배트가 부러지기는 했지만 잘 밀어 친 타구였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안타로 3루에 안착했지만 벨트레가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5회 2-2 동점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바뀐 투수 드류 포머란츠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3-6으로 뒤진 9회말 2사에서 한 차례 타석에 더 들어선 추신수는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글러브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복귀에도 텍사스는 5연패에 빠지며 37승36패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에서 LA 애인절스와 공동 2위가 됐다.
지난 4월 타율 1할에도 못 미치는 끔찍한 첫 달을 보낸 추신수는 5월에는 3할(0.295) 가까운 타율로 제 컨디션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6월 들어 20경기에 출전해 79타수 18안타로 타율 0.228에 그치고 있다. 이달 들어 기록한 홈런도 1개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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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