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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FIFA, "블래터 재출마 안할 것" 컴백설 부인

  • STV
  • 등록 2015.06.16 09:17:21
【stv 스포츠팀】= 사퇴를 발표한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컴백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FIFA가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인터넷판 속보로 블래터 회장이 오는 12월 예정된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FIFA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FIFA의 이같은 입장은 블래터 회장이 차기회장으로 믿을만한 후보가 없을 경우 재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는 클라우스 스퇼커 회장 고문의 발언에 따른 것이다. FIFA는 "지난 5월31일부터 스퇼커가 블래터 회장과 관련한 일체의 직책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FIFA 전현직 임원들이 부패혐의로 FBI에 대거 체포되는 와중에 열린 회장선거에서 5선에 성공했으나 선거 나흘만인 6월2일 돌연한 사퇴를 선언했다. 차기 회장 선거일은 7월 20일 스위스 취리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블래터 컴백설이 처음 제기된 전날 FIFA의 도메니코 스칼라 회계감사위원장은 "FIFA 개혁을 위해 블래터 회장은 약속대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SJ는 차기 회장 후보로 미셸 플라티니 유럽연맹 회장이 유력한 후보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으며 또다른 후보인 미셀 반 프라그 네덜란드축구협회장도 출마여부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WSJ는 지난달 선거에서 유럽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블래터 회장에게 패한 알리 빈 알-후세인 왕자도 재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정몽준 전 부회장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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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