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MLB]추신수, 공격과 수비 둘 다 아쉬운 모습 보여

  • STV
  • 등록 2015.04.27 09:26:13
【stv 스포츠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도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았다. 4경기 연속 무안타였고 타율은 0.104까지 떨어졌다.
 
상대 실책과 볼넷, 몸에 맞는 볼로 세 차례 출루하기는 했지만 우익수 수비에서 미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회초 추신수는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2사 1루에서 평범한 유격수 뜬공을 쳤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유격수 에릭 아이바가 타구를 놓쳐 1루를 밟았다.
 
이 사이 3루까지 간 엘비스 앤드루스는 후속타자인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3회 추신수는 굴욕을 맛봤다. 에인절스는 2사 2루 상황에서 앤드루스를 고의4구로 내보내고 추신수를 선택했다. 추신수는 파울 2개를 걷어내며 볼넷을 얻어내 만루를 채웠다.
 
하지만 다음 타선의 카를로스 코퍼렌이 삼진으로 침묵해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5회 추신수는 2사 1, 2루에서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들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연장으로 향한 경기에서 추신수의 침묵은 계속 됐다.
 
10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추신수는 헛스윙 3구 삼진으로 아웃됐다. 팀이 5-3으로 승기를 잡은 11회 2사 1, 2루에서도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는 낮 경기에 힘들어하며 두 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회말 우익수 수비 때 추신수는 C.J. 크론의 플라이성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과 충돌이 일어나며 실책을 저질렀다. 시즌 첫 실책이었다. 크론은 3루까지 파고들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동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책성 수비도 있었다.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7회말 에인절스의 선두타자 지아보텔라의 타구를 쫓았으나 낙하지점을 잡지 못하고 공을 놓쳤다. 이후 마이크 트라웃이 홈런으로 지아보텔라를 불러들여 2-2 동점이 됐다.
 
한편 텍사스는 3연패 사슬을 끊고 에인절스에 5-4로 승리했다.
 
선취점을 뽑아놓고 8회 역전을 당하며 경기를 내줄 뻔 했던 텍사스는 연장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11회초 텍사스는 선두타자 레오니스 마틴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2사에서 아담 로살레스의 볼넷과 미치 모어랜드의 중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앤드루스가 적시타를 쳐 5-3을 만들었다.
 
10회부터 마운드를 지킨 네프탈리 펠리즈는 11회말 에인절스에 1점을 내줬지만 위기를 수습하며 승리를 지켰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