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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UCL]손흥민 풀타임…레버쿠젠, A.마드리드에 1-0 승리

  • STV
  • 등록 2015.02.26 09:25:51
【stv 스포츠팀】= 손흥민(23)이 풀타임을 뛴 가운데 소속팀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잡았다.
 
손흥민은 26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A.마드리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에 터진 하칸 찰하노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전했다.
 
2차전은 다음달 18일 A.마드리드의 홈에서 열린다.
 
손흥민은 시즌 15호골과 챔피언스리그 4호골에 도전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탄탄한 A.마드리드의 수비를 상대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동료들과의 패스 플레이도 좋았다.
 
올 시즌 손흥민은 각종 컵대회를 통틀어 14골(정규리그 8골·DFB 포칼 1골·UEFA챔피언스리그 5골)을 터뜨려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상태다.
 
지난해 이 대회 16강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파리 생제르망(PSG)에 1·2차전을 모두 내주고 탈락했던 레버쿠젠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상대는 지난해 결승까지 올랐던 A.마드리드였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침착하게 이기는 축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레버쿠젠은 기에서 밀리지 않았다.
 
손흥민을 비롯해 카림 벨라라비, 곤잘로 카스트로 등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A.마드리드를 흔들었다. 서서히 볼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 26분에는 골대를 때렸다. 스파히치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슛이 골포스트에 맞았다.
 
이에 반해 A.마드리드는 전반에만 교체 카드를 2장 쓰는 악재가 겹쳤다. 각각 전반 38분과 42분에 예상치 못한 선수 교체를 했다. 치열한 몸싸움과 신경전이 오가는 과정에서 전력에 손실을 입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레버쿠젠이 후반 12분에 골문을 열었다. 벨라라비의 힐패스를 받은 찰하노글루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A.마드리드의 골네트를 갈랐다.
 
이후 A.마드리드의 거센 반격이 있었지만 레버쿠젠은 골문을 지켰다. A.마드리드 입장에선 후반 31분에 티아고 멘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게 뼈아팠다.
 
레버쿠젠은 마지막까지 수적 우위를 잘 살렸다.
 
한편, AS모나코(프랑스)는 원정 1차전에서 아스날(잉글랜드)을 3-1로 꺾었다.
 
전반에 2-0으로 앞선 AS모나코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에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에게 골을 내줘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곧장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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