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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UCL]수아레스 2골…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제압

  • STV
  • 등록 2015.02.25 09:27:47
【stv 스포츠팀】=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대회 16강 1차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8강 진출을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19일 맨시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갖는다.
 
우루과이 출신 특급 공격수 수아레스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려 승리의 중심에 섰다.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리오넬 메시는 전방에서 활발한 개인기로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무력화했다. 페널티킥 실패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반해 핵심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결장한 맨시티는 허리 싸움에서 밀렸다. 바르셀로나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맨시티는 후반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만회골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골이 터지고 5분 만에 가엘 클리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스스로 기회를 날렸다.
 
두 팀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16강에서 만났다. 바르셀로나가 2승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연이어 1명씩 퇴장 당하는 불운을 경험했다. 공교롭게 바르셀로나전에서 3경기 연속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경기임에도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을 가졌다. 수아레스가 전반 16분 상대 수비수 콩파니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전반 30분에도 호르디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준 땅볼 패스를 빠르게 쇄도하며 오른발로 방향만 틀어 추가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2위 맨시티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0-2로 뒤지며 후반을 맞은 맨시티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아구에로가 후반 24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침착한 터치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후반 29분 수비수 클리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분위기는 급격하게 바르셀로나 쪽으로 흘렀다.
 
바르셀로나는 종료 직전에 메시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려 추가골을 넣진 못했다.
 
한편,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6강 1차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2차전은 다음달 19일 도르트문트의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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