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스포츠팀】= '킹'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복귀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트리플더블이 무효가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를 녹화 영상으로 살펴본 결과 제임스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한 개씩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NBA 사무국은 통상적으로 기록의 진실성을 위해 녹화 영상을 살펴본다.
제임스는 전날 32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해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것으로 기록을 남겼다. 그의 개인통산 38번째 트리플더블이었다.
하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한 개씩 줄면서 32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돼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복귀 이후 첫 트리플더블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