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프로야구]"김광현 포스팅 최고 응찰액 200만 달러"

  • STV
  • 등록 2014.11.12 09:36:53
【stv 스포츠팀】=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6)의 최고 응찰액이 200만 달러(약 2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인 왼손 투수 김광현을 영입하기 위해 입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켄 로젠탈 기자는 "샌디에이고의 입찰액은 200만 달러이며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구단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SK는 수용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금액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최고 응찰액을 전달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SK 모두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을 알 수 없다. 비공개 경쟁 입찰인 포스팅시스템 규정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포스팅 응찰 최고액만 KBO에 통보할 뿐 구단은 알리지 않는다.
 
SK는 김광현의 포스팅에 대한 최고 응찰액을 전달받은 후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금액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김광현은 최고 응찰액을 전해들은 후 구단에 시간을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다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200만 달러 이상의 입찰액을 받은 것은 류현진(27·LA 다저스)이 유일하다.
 
다저스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류현진을 잡기 위해 제시한 응찰액은 2573만7737달러(약 280억원)이었다.
 
김광현에 대한 응찰액은 류현진이 받은 것의 10분의1 수준이다.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김광현의 원 소속팀인 SK는 1000만 달러 정도의 수준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SK는 김광현의 자존심을 세워줄만한 금액을 원했는데 사실상 1000만 달러 정도를 생각한 것으로 보였다.
 
로젠탈 기자는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 와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는 많은 의문이 있다"며 "만약 SK가 수용 거부 의사를 밝힌다면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 올 수 없을 것"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