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PO 3차전]넥센, LG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 눈앞

  • STV
  • 등록 2014.10.31 09:26:11
【stv 스포츠팀】=  넥센이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후 2차전에 대패를 당한 넥센은 3차전을 잡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선발 오재영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피칭으로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오재영은 최고 143㎞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곁들여 물오른 LG 타선을 잠재웠다.
 
오재영은 현대 시절인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투수가 된 후 약 10년 만에 다시 승리를 맛봤다. 포스트시즌 통산 2승째다.
 
넥센은 하위타순이 분전했다. 8번타자 이성열과 박동원은 4회 연달아 2루타를 터뜨려 흐름을 바꾸는데 기여했다.
 
중심타자도 분발했다. 강정호는 2회초 선제 솔로 홈런포를 터뜨렸고, 유한준은 8회 쐐기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양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31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넥센이 강정호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2회초 코리 리오단의 한가운데 몰린 시속 146㎞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리오단의 피칭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넥센은 5회 대거 4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민성과 이택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후 이성열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곧바로 박동원의 우월 2루타로 2점을 더 올렸다. 이후 로티노의 우중간 2루타가 터지면서 5-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LG는 5회말 오지환의 볼넷, 최경철의 좌전안타, 대타 최승준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정성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넥센은 8회 유한준이 LG 두 번째 투수 임정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유한준의 포스트시즌 2번째 홈런이었다.
 
넥센은 7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했다. 한현희는 7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마운드를 조상우에게 넘겨줬다. 조상우는 8회 2사 1,2루에서 물러났다. 이어 나온 마무리 손승락이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9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손승락은 올해 포스트시즌 2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