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획득 오민재 3관왕·박강민 2관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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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김호승 대기자】= 부천 중흥중학교(교장 정익균) 사이클부가 제4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중등부 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중흥중 사이클부(한정우 감독교사)는 이번 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의정부 벨로드롬에서 열린 중등부 사이클 경기에서 이 학교 3학년 오민재 군이 500m 독주와 단체 스프린트, 3km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고, 박강민 군은 단체 스프린트와 3km 단체추발 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중등부 사이클 부문에서 부천 중흥중학교 사이클부가 절반을 싹쓸이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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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이클부를 지도하는 이일민 코치는 “오민재 선수는 중학교 2학년 때 진로 선택의 기로에 있었으나, 이를 잘 극복하고 값진 결과를 얻었다"면서 "박강민 선수는 힘이 좋고 단거리에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해 한국의 사이클을 이끌어갈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한편, 부천 중흥중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소질을 키워주고 잠재된 신체적인 능력과 환경에 적응하는 ‘창조적인 인간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이클부를 적극 육성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이클 꿈나무를 키워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