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이승철‧소속사, 티아라 소속사와 음원정산 두고 법정공방

  • STV
  • 등록 2014.01.16 00:50:25
【stv 이호근 기자】=가수 이승철(48)과 소속사 백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대해 법적 대응으로 맞선다.
 
15일 이승철과 백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우리(변호사 김정철 정상수)는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행위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철과 백엔터테인먼트는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이 없다. 이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CJ E&M에 정산받은 10집에 대한 음원 사용을 동의했음에도 같은 앨범을 편집한 10집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음원 무단 사용을 주장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지난 2009년 9월 발매된 10집 리패키지 앨범을 두고 4년 4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음원의 무단사용을 주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승철과 백엔터테인먼트는 CJ E&M에 음원 정산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며 “음원 정산을 받았는지는 수사를 통해 쉽게 밝혀질 사안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백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정산을 받지 않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행동으로 인해 이승철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지적도 내놨다. 우리 관계자는 “이 때문에 산정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연예인이라는 약점을 이용해 위법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단호히 대처코자 한다”면서 “앞으로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위법행위가 지속하면 민형사상 법적 조치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전날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백엔터가 음악저작물을 무단으로 불법사용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승철이 우리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OST '듣고 있나요'와 자제 제작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승인 없이 자신의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했다”고 주장하며 “이승철 측이 2009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두 곡의 서비스 분을 유통사 CJ E&M으로부터 1억 원 정도 정산받으면서 업계의 유통질서를 무시했다”는 주장을 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