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호근 기자】=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6)의 인기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 31일 김준수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여는 ‘2013 시아발라드 &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2'의 1만 3,000석이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 지 15분 만인 3일 오후 8시 매진됐다고 밝혔다.
15만 명에 이르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며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이 마비되기도 했다.
35인의 오케스트라 밴드가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등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주요 넘버와 솔로 1‧2집, 참여 OST, 평소 즐겨 부르는 곡들을 들려준다.
김준수는 앞서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의 쇼케이tm 1,000석을 3초 만에 매진시키고, 이 뮤지컬 1차 티켓 오픈과 추가 티켓 오픈에서 90% 이상인 5만 여석을 판매하는 등 콘서트와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씨제스는 “김준수가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티케팅까지 약 40일 동안 4번의 티케팅에서 모두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는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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