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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16세 차 커플 토니안․혜리, 8개월 만에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 STV
  • 등록 2013.11.08 14:23:28

【stv 이호근 기자】=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HOT' 출신의 토니 안(35)과 그룹 ‘걸스데이’ 멤버 (19) 커플이 8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걸스데이의 매니지먼트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토니안과 혜리가 최근 헤어졌으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드림티는 “서로 스케줄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다 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고, 토니안의 매니지먼트사 TN엔터테인먼트 측도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3월 교제를 시작한 뒤, 4월 이를 시인한 토니안과 혜리는 TV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분을 쌓다 혜리의 밝은 모습에 호감을 느낀 토니안의 구애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1세대 아이돌인 토니안은 TN 대표로 연예 사업을 진행하며 요식업과 교복 사업에도 손을 대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솔로 가수 활동과 그룹 ‘스매쉬’의 프로듀서 활동을 병행하며 QTV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 중인 토니안은 이 프로그램의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 멤버들과 12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레전드 백(Legend Back)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한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 EP 앨벌 ‘걸스데이 파티 #1’으로 데뷔해 멤버들과 함께 ‘반짝반짝’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 3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기대해’와 이 앨범의 리패키지 타이틀곡 ‘여자 대통령’으로 인기를 누렸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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