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여성 마술사 이명숙 원장, 광양 최초 MS매직 마술연구소 오픈

  • STV
  • 등록 2016.09.23 23:31:53
지역민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마술을 통한 소통이 중요

【stv 김호승 대기자】= 인구 15만3천여 명의 전남 광양지역에 흔하지 않게 마술연구소가 생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923일 광양읍 용강리에서 국내에서 몇 명 되지 않는 여자 마술사로 지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명숙 원장(47)이 자신의 이름 앞 글자 영어 이니셜을 딴 MS매직이란 이름의 마술학원을 개소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S매직 마술연구소(원장 이명숙)를 개원하는 이명숙 원장은 전북 장수가 고향으로 시댁이 광양 옥곡면 대죽이다.

   
 
장성한 두 자녀를 둔 순수한 전업 가정주부 출신이며 10여 년 전 평소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던 마술을 전문 마술사에게 사사하는 형식으로 기술을 익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 원장은 평소 광양지역의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사랑의 몰래 산타 운동본부단체와 지역아동센터 및 회원 200명의 광양지역에서 최고로 신뢰받는 봉사단체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용주)' 등 봉사단체들과 함께 오랫동안 봉사를 해왔다. 특히 학교와 소외된 곳을 가리지 않고 마술을 통한 소통에 이 원장만의 마술철학을 전파하면서 지역에서 상당한 실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국내 몇 안 되는 여자 마술사 중의 한 사람인 이명숙 원장은 독보적 존재
 
 
 

▲ MS매직 마술연구소 이명숙 원장의 마술하는 모습

이명숙 원장의 남편인 김평준(중장비업)씨도 10여 년 전 마술에 입문한 이 명숙 원장을 뒤에서 적극 돕는 등 나름대로 외조를 열심히 해 왔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매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 오면서 나름대로 '보람을 얻었다''베푸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많이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명숙 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 등 본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가서 마술을 통한 교육을 통해 함께 소통했다'는 말로 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이명숙씨가 ‘MS매직 마술연구소’를 개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좀더 '체계적인 마술 교육을 통해서 즐거움뿐만 아니라 이 원장만이 가지고 있는 마술에 대한 철학을 접목시킨 전인적인 것 까지 교육하고 싶은 열정에서 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귀띔했다.
 
이명숙 원장의 이력도 마술업계에서 나름 검증이 되어 유명 마술사들과 공동으로 공연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술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 구별 없이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광양지역뿐 아니라 전남 동부지역까지 공연과 교육 등을 해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가 마술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BC 2500년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이집트 제 4왕조 시대에 왕궁에서 마술사의 공연이 있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BC 5000년경의 이집트 피라미드에서도 마술에 관련된 기록이 발견된 바 있다.
 
10년의 마술에 대한 사랑과 철학전하고 싶어 마술연구소 개원
 
   
 
인류 최초의 마술은 이집트에서 행해졌고 그리스-로마 시대에도 행해졌고, 고대 인도와 중국에서도 마술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동양의 마술은 고대 이후로 크게 발전하지 못해 그 명맥을 근근이 이어오는 수준에서 그쳤다. 이제 마술이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함께 즐거워하는 전문 분야로 자리매김을 한 지 오래되었다. 이명숙 원장은 비록 취미와 재미로 시작한 마술이지만 10여 년 동안 공연과 연구를 통해 나름대로 본인이 추구하는 마술에 대한 철학이 정립되어 다른 후진들에게도 교육을 통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