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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외감특집25]천궁실버라이프,선수금 57억증가 상조업계15위

  • STV
  • 등록 2016.06.28 09:18:05

선수금·총자산 10% 늘고 매출·현금 조금 줄어

2014년 510억으로 63억(14%) 늘었다.

2015년에는 568억으로 57억(11%)이 증가, 업계 15위

행사매출도 증가...
 

 

 

스물 다섯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천궁실버라이프(대표 최정익)다. 천궁실버라이프는 선수금과 총자산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특히 선수금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환급의무액 초과자산이 146억원 적자고, 선급비용을 제외할 경우 249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커지긴 해도 상조업 회계상 큰 문제는 아니다. 차입금을 쓰고 있으며 당기순손실이 해마다 누적돼 누적결손금이 308억원이다.

 

 

선수금, 10% 이상 꾸준히 늘어매출, 전년대비 일부 감소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늘었다. 2013년 447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4년 510억으로 63억(14%)이 늘었다. 2015년에는 568억으로 57억(11%)이 증가했다. 업계 15위다.

 

행사매출도 소폭 상승했다. 2013년 32억3백만원에서 2014년 33억3천3백만원으로 1억3천만원(4%)이 늘었다. 2015년에는 33억2천만원으로 1천3백만원이 줄었다. 업계 15위다. 2015년 추정 행사건수는 845건이다.

 

 

환급의무액 초과자산 적자폭 우려할 수준 아니다

 

 

총매출은 345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274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420억(추정)이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46억 적자다. 업계 33위다. 선급비용은 102억으로, 초과자산에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249억 적자다.

 

 

현금 소폭 줄고, 총자산은 상당히 늘어차입금 일부

 

 

현금 자산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3년 51억에서 2014년 57억으로 5억(10%)이 늘었다. 2015년에는 55억으로 1억(3%)이 감소했다. 업계 23위다. 환급의무액은 420억(추정)으로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13%다.

 

총자산은 큰 폭으로 늘었다. 2013년 259억에서 2014년 286억으로 26억(10%)이 늘었다. 2015년에는 345억으로 59억(21%)이 증가했다. 업계 21위다. 천궁실버라이프는 58억2천5백만원의 차입금을 쓰고 있다(2015년12월31일 현재). 기업은행으로부터 연이율 2.43%에 15억원을, 신한은행에서 연이율 2.30%로 14억2천5백만원을 차입했다. 상호저축은행에서 연이율 6.90%에 29억을 차입했다.

 

부금해약수입은 4억4천9백만원이고, 해약율은 0.79%다. 매출액은 33억이며, 급여로는 21억1천6백만원이 지출되고 있다. 업계 11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은 64%다.

 

선급비용은 102억이고, 선지급율은 18.11%다. 누적결손금은 308억이고,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54%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411억이고, 현금유출비율은 72.47%로 업계 7위다.

 

 

당기순손실 누적 결손금 개선필요

 

 

당기순손실은 큰 폭으로 누적되고 있다. 2013년 49억 적자, 2014년 42억 적자다. 2015년에는 29억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31위다. 누적결손금은 308억이다.

 

광고비는 2013년에 4천3백만원을 지출했고, 2014년에는 3천3백만원으로 줄었다. 2015년에는 3천1백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업계 23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0.34%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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