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두고 사내 결속 다지는 행사로 꾸려져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겠다' 다짐 박헌준 회장 "고객의 더욱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자" 강조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 및 외부인사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프리드라이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프리드라이프 연도대상 시상식은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의 지난 한 해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과 전문의전지도사를 시상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프리드라이프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프리드라이프는 2017년 업계 최초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미래에셋증권과 IPO(기업공개)를 위한 대표주간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프리드라이프는 시상식에서 '기업공개를 통해 고객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임직원과 영업가족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본부영업 부문, 법인영업 부문, 개인영업 부문, 신인상 등 총 1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탁월한 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총 135명의 프리드라이프 영업가족 및 전문의전지도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드라이프의 전국 150여 개 본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본부에게 수여되는 '본부 영업 부문 대상'은 서서울본부에게 돌아갔다. 2008년 창설된 서서울본부는 창설 7년만에 프리드라이프 전국 1등 본부로 올라섰다.
서서울본부의 이운형 이사는 수상소감에서 "영업가족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지원처로서 최고의 시설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 단기간에 전국 1위 본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면서 "수상의 영광은 한마음으로 함께 해준 본부 가족들에게 돌리겠다"고 말했다.
'법인영업 부문'에서는 법인영업3본부의 이한봉 본부장이 금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2005년 프리드라이프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 본부장은 2006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꾸준히 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법인영업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프리드라이프 전국의 1만 영업가족 중 최고의 실적을 올린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개인영업 부문' 금상은 경기남부본부 박정희 영업팀장에게 돌아갔다.
박헌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라이프 서비스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1만 영업가족의 열정으로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영업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고객의 더욱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2002년 상조서비스를 시작한 업계 1위 기업으로,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조업 주요정보공개에서 자산총액 1위, 선수금 규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충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