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합장·개장 유골 화장예약 서비스 간소화…지자체별 화장 지원금도

  • STV
  • 등록 2016.04.05 09:25:57

합장·개장유골 화장예약 서비스가 간소화 돼

서비스 이용 응답자 86% "만족한다"

지자체별 화장지원금도 있어

中, 친환경 장례 확산인터넷 추모 열기도 증가

 

 

합장·개장유골 화장예약 서비스가 간소화 돼 묘지 개장 및 유골 화장수요 급증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4일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사장 이종윤)에 따르면 2015년 10월부터 합장 개장유골 화장예약 서비스가 간소화 되면서 청명이나 한식 등 묘지(분묘) 개장, 유골 화장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화장일자를 포함한 1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예컨대 청명(4월4일)에 화장을 원할 경우 3월 21일 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부부 개별분묘 또는 합장분묘의 개장유골 인터넷 화장예약이 간단해졌다. 부부 개별분묘 또는 합장분묘를 개장 후 화장하려는 경우, 동일 현존지의 정보를 한 번만 입력하여도 합장 개장유골 예약이 가능하도록 예약 기능을 대폭 간소화 하였다. 이 경우에는 개장신고증명서 내 "현존지 주소", "합장"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지자체별 화장지원금. 자료-한국장례문화진흥원.

 

또한 e하늘 장사정보에서는 개장유골 화장예약 방법 등 장사관련 상담서비스(☎ 1577-412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불법분묘를 개장하여 화장, 봉안 등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불법분묘의 정비 차원에서 개장신고를 허용하고 있다, 이때 종전의 장사법령 위반사항을 소급하여 묘지설치신고 위반 또는 매장신고 위반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을 하지 않는다.

 

전국 21개 지자체에서 개장유골 화장 장려금 등 지원책을 마련해서 실시하고 있다(아래사진 참조). 지자체별 화장지원금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의 실속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에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직접 화장예약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예약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17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6.4%가 만족(매우 만족+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국에서도 친환경 장례 및 인터넷 추모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전통적인 매장 대신 나무나 화단 밑에 유골을 묻는 수목장이나 화단장, 유골을 강이나 바다에 뿌리는 수장, 해장, 가족 합장 등 '친환경 안장'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풍속도는 중국 정부가 매장지 부족으로 인해 친환경 장례방식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중국 정부는 토지자원 오염과 부족을 막기 위해 수목장, 수장 등 친환경 안장방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문화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중국 청명망 등 전용 추모사이트에는 먼저 고인이 된 이들을 기리는 많은 유가족들이 방문하고 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인들을 기리는 추모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충현 기자>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