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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50대 남성 ‘알코올성 간질환’ 주의보

  • STV
  • 등록 2013.04.29 07:01:57

전체 진료환자의 28.2%로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알코올성 간질환(K70)’으로 인한 건강보험 전체 진료환자는 2011 14 7천명이었으며,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299, 총진료비는 792 6,853만원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수는 남성이 12 7천명, 여성이 2만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는 남성이 513, 여성이 81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다.

 

총진료비는 남성이 696 3,622만원, 여성이 96 3,231만원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7배 많았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전체 진료환자를 성별 및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 중에서는 50(4 2천명, 32.6%), 40(3 1천명, 24.5%), 60(2 3천명, 18.2%) ()으로 많았고, 여성 중에서는 50(6천명, 28.4%), 40(5천명, 25.9%), 30(4천명, 18.1%) ()이었다.

 

전체 진료환자수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년 남성이 전체의 2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진료환자를 인구 10만명당으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환자는 50(649), 60(636), 70(431) ()으로 많이 나타났다.

 

남성 중에서는 60(1,197), 50(1,144), 70(909) ()으로 많았고, 여성 중에서는 50(155), 40(123), 60(112) ()이었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를 성별 및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 중에서는 50(266 4,964만원, 38.3%), 40(160 8,660만원, 23.1%), 60(147 6,670만원, 21.2%) ()으로 진료비 규모가 컸으며, 여성 중에서는 50(28 8,363만원, 29.9%), 40(28 3,349만원, 29.4%), 30(17 2,534만원, 17.9%) ()이었다.

 

총진료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년 남성이 전체의 33.6%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알코올성 간질환진료환자의 진료형태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입원환자 비율(남성 13.6%, 여성 11.6%)이 외래환자 비율(남성 86.4%, 여성 88.4%) 보다 낮았고, 이러한 경향은 모든 연령층에서 동일하였다.

 

다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입원환자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남성의 경우 40대 이후 입원 비율이 10%를 초과하여 80대 이상에서는 21.6%까지 증가하였다.

 

‘알코올성 간질환세부상병별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알코올성 지방간(3 9천명, 30.4%), 알코올성 간염(3 2천명, 25.1%), 알코올성 간경화(1 9천명, 15.0%) ()으로 많았고, 이러한 경향은 여성에서도 동일하였다.

 

남성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코올성 지방간은 감소하고, 중증 만성질환인 알코올성 간경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성 간질환세부상병별 총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는 알코올성 간경화(354 5,480만원, 50.9%)로 인한 진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알코올성 간염(117 6,151만원, 16.9%), 알코올성 지방간(58 9,050만원, 8.5%) ()으로 높았고, 이러한 경향은 여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코올성 간염에 의한 진료비는 감소하는 반면, 중증 만성질환인 알코올성 간경화에 의한 진료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원교수는알코올성 간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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