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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BMW 모토라드, 뉴 R 1200 GS 선보여

  • STV
  • 등록 2013.03.08 06:01:55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대표 김효준)가 온·오프로드 엔듀로 모델인 뉴 R 1200 G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BMW 모토라드가 지난 33년간 쌓아온 엔듀로 모터사이클 기술을 총 집약한 혁신적인 모델로, GS시리즈는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지금까지 총 6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한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롱 웨이 라운드(Long Way Round)와 롱 웨이 다운(Long Way Down)에 등장해 전 세계인의 모험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R 1200 GS 2004년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7만대가 판매되었으며 500cc 이상 대형 바이크 시장 중 엔듀로 세그먼트 전체 판매의 약 38%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하다.

 

최고의 엔듀로 라이딩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엔진

 

BMW R 1200 GS의 엔진은 배기량 1,170cc 2기통 신형 박서 엔진으로 7,700rpm에서 최고출력 125마력과 최대토크 12.8kg·m의 힘을 발휘한다. 성능은 기존보다 15마력 증가했다. 연비도 개선되어 속도가 90km/h일 때 리터당 주행 거리가 24.4km.

 

특히, 냉각 시스템을 수랭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소음과 배기가스를 줄였으며 냉각제로는 새롭게 글리콜-워터 혼합액(glycol-water mixture)을 적용, 열 흡수 능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엔진 효율성을 높였다.

 

GS 최초의 5가지 주행 모드

 

BMW R 1200 GS는 미끄러운 노면이나 거친 지형 등 여러 주행 환경에 따라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레인(Rain), 로드(Road), 다이내믹(Dynamic), 엔듀로(Enduro), 엔듀로 프로(Enduro Pro)등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E-가스(Gas) ABS, ASC 등 안전주행시스템의 설정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엔듀로 모델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새롭게 적용된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Semi-Active Suspension) 시스템은 스프링 운동 센서를 사용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과 함께 앞뒤 바퀴의 수직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조절해 준다. 특히, ‘다이내믹 ESA(Electronic Suspension Adjustment)’로 업그레이드되어 기존보다 더 지능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면과 주행 상태 그리고 라이더의 몸무게까지 고려해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전자식으로 제어한다.

 

BMW 모토라드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집약된 텔레레버(조향장치와 충격 흡수장치가 분리된 핸들 부분)는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되어 조향 장치의 정확도와 반응 속도가 빨라졌다.

 

강도는 동일하게 유지됐지만, 텔레스코픽 제어장치의 포크 튜브 지름을 기존 41mm에서 37mm로 줄이고 더욱 견고하게 설계된 트레일링 암을 더했다.

 

또한, 특허를 받은 뒷바퀴 부분의 EVO 패러레버는 차체 프레임과 독립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오프로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역동감 넘치는 디자인

 

BMW 모토라드가 추구하는 인체공학 철학은 편안함을 느끼며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기는 것이다. BMW R 1200 GS의 시트는 820mm에서 87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시트 앞부분은 좁히고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허벅지가 닿는 면적은 넓혔다. 또한, 라이더와 동승자가 더욱 가까이 앉을 수 있도록 동승자 시트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MW R 1200 GS는 역동적이고 민첩한 느낌과 함께 엔듀로 모터사이클의 특징인 강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훨씬 가늘어진 차체는 날렵함을 강조했다. GS 로고 디자인은 기존 수직에서 수평으로 바뀌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계기판과 헤드라이트 등을 지탱하는 프런트 패널 캐리어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어 무게를 약 60% 줄이는 등 혁신적인 경량화를 실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윈드쉴드는 운전자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지능적이고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다양한 시스템

 

이밖에 BMW R 1200 GS에는 BMW 모토라드가 추구하는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다양한 장치들을 기본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풀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안전성과 함께 뉴 R 1200 GS만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LED 라이트는 하향등과 상향등에 각각 2개씩 있고, 주간 주행등과 사이드 라이트에 각각 4개씩 더 있다.

 

아울러 기본으로 제공되는 온-보드 컴퓨터(On-board Computer)는 주행에 필요하고 유용한 모든 정보의 접근을 돕는다.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 레이싱 레드, 블루 파이어, 썬더 그레이 메탈릭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색상들은 실버 색상의 엔진 하우징, 프레임과 매력적인 대조를 이룬다.

 

BMW R 1200 GS의 가격은 2,830만 원이다. (VAT 포함)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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