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기아차, 콘셉트카 프로보(Provo) 공개

  • STV
  • 등록 2013.03.06 05:22:15

최대출력 120마력의 1.0 터보 GDi 엔진

 

 

기아차가 강력한 동력성능으로 유럽인들을 사로잡을 신차들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5(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3 제네바 모터쇼(83rd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에서 콘셉트카프로보(Provo, 개발명 KED-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콘셉트카프로보고성능 고급 소형차를 제품 콘셉트로 한 3도어 해치백으로 기아차 특유의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보’란 이름은도발적인 혹은 진취적인이란 의미의 영어단어 ‘Provocative’에서 파생되었으며 기아차 브랜드의 도전적인 기상이 담겨있다.

 

‘프로보’의 외관 디자인은비행기 엔진을 닮은 에어벤트와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전·후면부의 에어인테이크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강한 스타일링 라인으로 차량 곳곳에서 힘과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실내 디자인은간결하면서도 입체감 넘치는 대쉬보드, ▲독특한 디자인의 변속레버, ▲세련된 가죽 패턴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을 연결한 1열 시트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장 3,885mm, 전폭 1,776mm, 전고 1,343mm의 차체 크기를 갖춘프로보 1.6 터보 GDi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7속 더블클러치 변속기(Double Clutch Transmission,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51마력(ps)[1.6 터보 GDi 엔진 204마력(ps) + 전기 모터 47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날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전략차종씨드(cee’d)’의 고성능 모델인씨드 GT(Gran Turismo)’프로씨드 GT’를 최초로 공개했다.

 

5도어 해치백씨드 GT’ 3도어 해치백프로씨드 GT’는 올해 5월부터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씨드 GT’프로씨드 GT’는 감마 1.6 터보 GD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약 27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더 발전된 기술의 섀시와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

 

‘씨드 GT’프로씨드 GT’의 외관 디자인은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보석 모양의 LED주간주행등듀얼 머플러 ▲18인치 알로이 휠빨간색 캘리퍼 등을 적용해 고성능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씨드 GT’프로씨드 GT’의 실내 디자인은 ▲F1 레이싱카에도 탑재되는 독일 카시트 브랜드 레카로(Recaro)의 스포츠 버킷 시트동급 최초로 적용돼 아날로그나 디지털 GT 전용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 듀얼 모드 클러스터 계기판 ▲GT 엠블럼이 새겨진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고성능 차량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씨드는 슬로바키아 공장이 본격 가동된 2006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해까지 70만 대가 넘게 판매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앞장 서왔다씨드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동력 성능을 갖춘 2개 차종이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고성능 터보 GDi 엔진 4(1.0, 1.2, 1.6, 2.0)을 전시해 기술력을 뽐냈다.

 

이 중 1.0 터보 GDi 엔진은 상대적으로 낮은 배기량임에도 최대출력이 120마력(ps)에 달해작지만 강한파워트레인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부합해 향후 기아차의 유럽 시장 주요 전략 차종에 탑재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KME)은 네비게이션 지도 정보 갱신 프로그램인 ‘7년 맵-업데이트(7-Year Map-Update)’를 발표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17()까지 진행되는 ‘2013 제네바 모터쇼기간 중 약 1,433 m2( 434)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프로보를 비롯해씨드 GT’, ‘프로씨드 GT’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