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고령화 등으로 의료기기 증가 추세

  • STV
  • 등록 2013.02.19 06:07:29

식약청, 2012년 의료기기 허가 현황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2012년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허가는 3,100건으로 지난해 보다 6.9%(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지난해에는 2등급 의료기기인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가 급증하였고, 처음으로 국내제조가 수입을 앞질렀으며,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11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하였다.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 급증>

 

의료기기 허가는 2008년 이후 연평균 8.7%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6.9%(201)가 증가했다.

 

보청기가 179건으로 가장 많이 허가되었으며,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90), 치과용임플란트(8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의 경우 컬러렌즈 등 개인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의 수요증가에 따라 ‘11년 대비 26.8% 증가했다.

 

<2등급 의료기기 급증>

 

의료기기 허가현황은 2등급 2,180(70%), 3등급 649(21%), 4등급 267(9%)으로 2등급 의료기기 허가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등급 기술문서심사 민간기관 위탁에 따른 허가소요기간 단축 및 3등급 의료기기의 2등급 전환에 따라 2등급 의료기기는 ‘11년도 대비 11.4%(223) 증가한 반면, 3등급 의료기기는 전년도 대비 5.5%(38)가 감소했다.

 

2등급 의료기기는 개인용 의료기기인 보청기(179),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90)가 가장 많았고, 3등급 의료기기는 치과용임플란트(45), 4등급 의료기기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41)가 가장 많았다.

 

<국내제조가 첫 수입품 앞질러>

 

국내제조 의료기기는 1,604건이 허가됐고, 수입의료기기는 1,496건이 허가됐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국내제조 의료기기는 13.5%(191) 증가한 반면, 수입의료기기는 0.7%(10)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처음으로 국내제조 품목허가(1,604)가 수입제품 품목허가(1,496)를 앞지른 것으로 의료기기의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감과 투자 활성화, 정부 지원 등에 따른 국내제조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것이다.

 

국내제조는 보청기(117)가 가장 많았으며,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86), 치과용임플란트(73) 순이였다. 수입은 보청기(62)가 가장 많았으며, 수지형체외식초음파프로브(55), 자동전자혈압계(44) 순이였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급증>

 

의료기기의 다양한 수요증가가 신제품개발로 이어져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는 ‘11(43) 대비 76.8%(76)나 급증했다.

 

임상시험은 전산화단층촬영장치(16)가 가장 많았으며, 의료용면역발광측정장치용시약(4), 조직수복용생체재료(4) 순이였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