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STV]대학생을 위한 ‘스무 살의 나의 비전’ 출간

  • STV
  • 등록 2013.03.12 06:08:55

내 인생을 설계해 보자

 

 

“교수님, 저는 대학교 4학년이고 다음 학기가 마지막 학기인데도,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방향조차 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답답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자 중 80% 이상이 진학하는 우리나라의 대학 생활은행복한 인생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입학 10년 안에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가취업결혼이다. 그렇지만 대학 가는 데에만 스무 살 인생의 대부분을 올인해온 요즘 대학생들에게 사회 진출 준비는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요즘 대학생에게 3()라는 것이 있다. 자존감, 비전, 자립심이 그것이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웠어야 했지만 입시 때문에 미뤄진 것들이다. 자존감, 비전, 자립심이 부족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교육은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자신감 부족, 전공과 적성의 불일치, 비전 부재, 교수 주도형 학습방법 등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아가 불분명한 목표와 막연한 진로 때문에 불안해하고, 취업 준비에 힘겨워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대학 신입생이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 때와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빨리 파악하고 거기에 자신을 맞추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이 책은 대학생들의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감을 확인하고, 자신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정체감과 자존감을 회복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은 나만의 비전과 사명, 목표를 수립하고 그에 따라 직업, 직장을 선택하고 취업과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책의 학습을 마치면, 나만의 인생설계도(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에서는 자아 정체감, 자아 탐색, 자존감 등을 다룬다. 2스무 살의 나의 비전에서는 비전을 세우고, 직업과 직장을 결정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로드맵 과정을 다룬다.3비전을 이루는 삶에서는 비전을 이뤄나가는 데 기본이 되는 태도, 시간, 사랑과 결혼,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 재정, 건강 등 7가지를 점검하고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개선해나갈 것인지를 다룬다.

 

단순한 취업 준비만이 아니라, 대학생이 어떻게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할 것인지를 돕는 인생설계 가이드북이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 북은 아직 없다.

 

이 책의 저자 이의용 교수는 대기업에서 27년 이상 경영자로 일해 왔고, 30년 이상 기업과 대학에서인생설계전반에 대해 강의해왔다. 12년 전 대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인생 설계도(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대학교, 대전대학교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대전대학교는 2012년도부터, 국민대학교는 2013년도부터 모든 신입생에게 이 책의 내용을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