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영의 신작 ‘갈림길’ 순위권에 진입
예스24의 3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11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정계은퇴 선언을 하고 자유인이 되어 돌아온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내 유명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 잡았고, <김미경의 드림 온>이 5위를 기록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 에세이 <그래도 사랑하라>는 여덟 계단 뛰어 오르며 6위에 올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주와 동일한 7위를 차지했고,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은 네 계단 하락하며 8위를 기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는 네 계단 상승하며 9위에 올랐고, 뒤이어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동화책 <샬롯의 거미줄>이 10위에 자리 잡았다.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은 세 계단 하락하며 11위로 내려앉았다. 전 세계 13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영의 신작 <갈림길>이 12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토익 수험생을 위한 토익 기본서 <해커스 토익 보카>는 13위를 기록했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와 강세형의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는 각각 두 계단, 네 계단씩 하락하며 나란히 14위 15위를 차지했다.
선묵혜자 스님의 따뜻한 인생 잠언집 <그대는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는 16위로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케팅 전문가 이명우의 <적의 칼로 싸워라>는 두 계단 하락한 17위에 자리 잡았다. 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신작 <특별한 배달>은 18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며 토익 관련서의 인기가 오르며 <해커스 토익 스타트 Reading 리딩>과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딩>이 나란히 19위, 20위에 랭크됐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실비아 데이의 로맨스 장르소설 <크로스파이어 유혹>의 후속 <크로스파이어 중독> 1, 2권 세트가 출간 첫 주에 1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함정>과 로맨스 장르소설 <공주연생>은 한 계단씩 하락하며 2위와 3위에 자리 잡았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갈라테아>가 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은 한 계단 하락하며 5위로 내려 앉았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비터문>, <열망>은 나란히 6위, 7위에 랭크됐다. .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기연>은 8위로 순위권에 등장했고, 뒤이어 <외쳐>, <길들인 장미>가 각각 9위, 10위를 차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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