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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국립국악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가족국악강좌 개최

  • STV
  • 등록 2013.02.20 07:30:55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오는 3 23일부터 5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유아,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단소, 해금, 가야금 등을 배울 수 있는 10주 과정의가족국악강좌를 개설하고 이달 25()부터 28()까지 4일간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2013년 상반기에는 7~10세 저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장구와 전래동요’, ‘어린이 사물북’, 10~16세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단소’, ‘해금’, ‘가야금강좌 등 총 5개 강좌가 개설된다. 아울러 5~6세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들의 강좌 참가 편의를 위해 무료 과정인놀이와 전래동요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어린 가족이 있는 경우라도 온 가족이 함께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좌 마지막 날인 5 25()에는 외국인국악강좌 참가자들과 함께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강좌 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가족과 친지들 앞에서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여 색다른 경험과 함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수강 신청은 가족단위로 2 25()부터 28()까지 4일간 국립국악원 국악 교육 전문 사이트인 e-국악아카데미(www.eguga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산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5천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은 참가비가 전액 면제되며(직계가족만 해당),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참가비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참가비 1인당 2만원). 강좌 신청 및 강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www.egugak.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은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된 가족국악강좌는, 현재까지 46백여 명이 강좌를 수강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같은 취미활동으로 감성을 공유해 인성교육에 좋은 영향을 주고, 학교에서 배우는 국악교육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교육이 개설됐던 만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인성이 만들어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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