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가 개봉 첫 주말 <레미제라블>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주 만에 24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휴일이 많았던 연말시즌의 특수를 누렸다. 이번 주는 이안 감독의 신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흥행레이스에 가세하면서, 주말 극장가의 승자를 점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예스24 영화예매 순위에서는 <타워>가 예매율 22.1%로 개봉 2주차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은 예매율 18.1%를 기록하면서, 개봉 3주 만에 2위로 내려왔다. 비주얼이 환상적이라는 입소문을 탄 <라이프 오브 파이>는 개봉 첫 주 예매율 12%를 기록하면서, 3위로 출발했다.
3D 애니메이션 <잠베지아>는 예매율 8.5%로 4위에 올랐다. 고수, 한효주의 멜로영화 <반창꼬>는 예매율 6.6%로 지난 주보다 하락하며, 5위에 머물렀다. <호빗>은 예매율 5.3%로 6위를 차지했다.[표1 참고]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은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배두나가 참여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 밖에 박신양 주연의 코미디 <박수건달>과 김래원 주연의 휴먼 드라마 <마이 리틀 히어로>가 개봉할 예정이다.
예스폴(YES POLL)
2013년 1월,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단 둘이 보고 싶은 아이돌은? (2012. 12.17~12.23)
1위 - 샤이니 온유 (37%)
2위 - 제아 시완 (26%)
3위 - B1A4 진영 (15%)
4위 - 인피니트 이성열 (11%)
5위 -틴탑 니엘 (7%)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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