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2.3℃
  • 흐림강릉 23.9℃
  • 천둥번개서울 24.4℃
  • 흐림대전 27.9℃
  • 흐림대구 26.4℃
  • 흐림울산 26.7℃
  • 흐림광주 26.4℃
  • 흐림부산 24.9℃
  • 흐림고창 28.5℃
  • 구름많음제주 31.5℃
  • 흐림강화 24.3℃
  • 구름많음보은 26.9℃
  • 구름많음금산 28.2℃
  • 구름많음강진군 28.4℃
  • 흐림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5.8℃
기상청 제공

문화

[STV]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네 번째 공연 23일 개최

  • STV
  • 등록 2012.10.23 06:42:0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서은경)가 주관하며, 여성신문사(사장 김효선)가 후원하는 2012 여성문화 토크콘서트신나는 언니들세 번째 공연이 오는 10 23 오후 6시 대학로 컬처스페이스앤유에서 열린다.

 

여성 문화 토크콘서트신나는 언니들은 방송, 출판, 영화, 공연 등 문화계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여성들을 초대하여, 관련 전공 학생과 취업을 앞둔 예비 새내기 등 미래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그들의 삶과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 문화 토크콘서트는 치열한 고민과 더불어 열정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열렬한 응원을 보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기획되었다.

 

지난 달 뮤지컬 분야의 여성 리더를 초대한 데 이어, 이번 네 번째 토크콘서트에서는 젊은 층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패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여성들을 멘토로 초대하여 그들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나눈다. 세계적인 패션잡지인엘르의 한국판 편집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는 올리브TV, 스토리온TV를 총괄하고 있는 신유진 CJ미디어스타일사업국장과, 샤넬, 구치 등 주요 브랜드의 모델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면서 최근에는 한국방송(KBS) ‘명작 스캔들’ 방송에 출연하고, 온라인에 패션 웹툰송경아‘s Diary’를 연재하며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패션모델 송경아 씨가 출연하여 매력적인 패션 분야에서 여성으로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신유진 국장은 차세대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온스타일의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1, 2’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중적으로도 알려졌다. 송경아 씨는 문화예술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패션모델 송경아 뉴욕을 훔치다’, ‘키스 미 트래블등의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두 멘토의 이야기는 개그맨 서경석의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되며, 어쿠스틱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해오른누리의 짧은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문화 토크콘서트는 지난 7월에 시작되어, 문화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초대하여 취업, 인생, 사랑, 인간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로서, 11월까지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참가 신청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와 여성신문 홈페이지(www.womennews.co.kr), 블로그(blog.naver.com/womennetwork) 및 페이스북(facebook.com/womenmentor)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공연 및 문화예술 기획, 현장에 관심 있는 여대생이나 문화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젊은 여성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