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금)

  • 맑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6.0℃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2.4℃
  • 구름조금울산 -1.5℃
  • 광주 -3.5℃
  • 맑음부산 0.4℃
  • 흐림고창 -3.7℃
  • 흐림제주 1.7℃
  • 맑음강화 -6.2℃
  • 구름조금보은 -5.0℃
  • 맑음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2.7℃
  • 구름조금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0.2℃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은 빅텐트에 왜 시큰둥할까

‘제3지대 투표’ 절반이 이준석 지지


【STV 박상용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대에도 “공식 소통은 없다”면서 시큰둥하다.

이 대표가 제3지대의 지지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주도권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총선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역 의원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마냥 통합을 외면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혁미래당과의 통합에 대해 “개인 간의 소통은 이루어질 수 있으나 공식적인 소통은 없는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가 통합해 ‘개혁미래당’을 창당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신장 개업한 중국집 이름(개혁신당)이 조금 알려져 간다고 그대로 차용하겠다는 것”이라고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가 민주당 탈당세력과 통합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건 지지율 덕분이다.

지난 23~25일 한국갤럽 지지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준석 신당’ 20%, ‘이낙연 신당’ 16%였다. 전체 응답자의 24%에 달한 ‘제3지대 다수 당선’ 희망자로 제한하면 ‘이준석 신당’ 지지는 48%까지 치솟았다.

반면 ‘이낙연 신당’은 26%로 제3지대 지지세력 절반 가량이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대표는 느긋하게 기다리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불리한 점은 있다.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차지하려면 현역 의원의 합류가 필수이다. ‘이준석 신당’에는 양향자 의원 1명 뿐이지만, ‘이낙연 신당’에는 비명(이재명)계인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3명이 있다.

게다가 이낙연 신당에 민주당 탈당파가 추가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이를 마냥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