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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美 연준 금리 동결…연내 금리인상 끝?

파월 의장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에도 전망 부정적


【STV 신위철 기자】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연내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연준은 금리를 기존 5.25%-5.50% 범위로 유지하기로 했다.

해당 금리는 과거 22년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준은 2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파월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장기 채권수익률(시장금리)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크게 긴축됐다”라고 밝혔다.

채권수익률 상승을 의식해 연준의 금리 동결을 이끌었다고 인정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채권수익률 상승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효과를 낸다. 결국 파월 의장이 인정했든 채권수익률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12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7.5%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 금리) 선물은 연준이 12월 0.2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을 22.5%로 전망했다.

반면 동결은 77.5%로 높아졌다. 전일의 68.9% 대비 더욱 높아진 셈이다.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내년 연초에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그마저도 낮은 확률로 여겨진다.

만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규모 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 않는다면 연준의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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