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서울에도 빈대 ‘드글드글’…전국에 퍼질라

방역 당국 골머리…외국 여행자에서 시작된 듯


【STV 박란희 기자】‘베드버그’(bedbug)으로 유명한 빈대가 난데없이 국내에 출몰해 사람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빈대는 피를 빨지 않고도 성충이 반년 가량 생존이 가능해 박멸됐다 생각해도 다시 돌아온다. 이에 바퀴벌레나 개미보다 박멸이 더 까다롭다.

지난 9월 대구광역시 계명대 기숙사 매트리스에서 ‘빈대’가 처음 발견됐고, 학교는 지난달 긴급 방역 작업을 했다.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 곤충 전문 유튜버가 이를 발견한 뒤 짧은 시간 안에 8마리를 발견했다.

뒤이어 서울 시내에서도 빈대가 발견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한 고시원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보건소 직원들은 방 4곳에서 빈대를 발견해 방제 작업을 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한 민간 방역 전문업체는 지난달 서울 25개 구 중 13개 구에서 방역 작업을 했다.

앞서 빈대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에 박멸됐다. 강력한 살충제인 DDT가 살포되면서 사라졌다. 이후 국내에 몇 번 출몰했지만 곧 박멸되었다.

우리나라 빈대의 출몰 장소는 모두 외국인이나 외국 여행을 했던 이들이 체류한 곳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이들과 함께 빈대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빈대는 5~6mm 크기 갈색 벌레이며,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다. 침대 주변에 머무르다 새벽쯤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다시 서식처로 숨어든다.

빈대는 질병을 옳기지는 않아도 물린 후에 피부가 가렵고 쓰린 경우가 많다. 빈대를 없애려면 스팀 고열을 통해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하고 진공청소기를 통해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해야 한다.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해 폐기해야 한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