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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신설된 택시 팁, ‘추가비용 될라’ 우려

카카오택시 전격 도입…기사들 “받으면 서비스 좋아질 것”


【STV 박란희 기자】카카오택시가 지난달 19일부터 자사 앱을 연계한 택시에 팁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이에 대해 팁을 받으면 서비스가 좋아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팁이 기본료 외에 추가비용이 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카카오택시는 미국의 팁 문화와 비슷한 기능의 팁 서비스를 자사 앱에 포함했다. 택시 이용이 끝나면 승객이 앱을 통해 기사에게 팁을 줄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택시는 일반호출과 바로 배차가 되는 블루택시, 배차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블랙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팁 서비스는 블루, 블랙, 벤티, 모범, 펫 택시에 시범 적용됐다.

하지만 일반호출로 탑승한 경우에도 팁을 주는 화면이 뜬다. 팁은 1000·1500·2000원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택시 이용 후 평가에서 별점 5점을 남기면 팁을 선택하는 화면이 뜬다. 강제성이 없어 원하지 않으면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카카오는 택시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팁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지만 최근 택시 요금이 대폭 상승하면서 팁 서비스 도입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크다.

서울은 지난 2월부터 3800원이던 기본료를 4800원으로 인상했고, 부산도 지난 6월부터 3800원 기본료를 48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택시 이용자는 “택시비도 비싼데 팁까지 주는 건 불합리하다”라고 불평했다. 이제 한발을 내딛은 택시 팁이 아예 기본료 외에 추가비용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한 택시기사는 “(팁을 받게 되면) 아무래도 서비스가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승객과 기사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카카오택시 측에서는 “팁 서비스를 통해 택시 기사님들이 승객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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