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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재향·국방상조, ‘보람상조리더스·플러스’로 재탄생

보람상조그룹 “사업 서비스 다각화·파이 키우기”


【STV 김충현 기자】보람재향상조와 국방상조회가 보람상조리더스와 보람상조플러스로 재탄생 했다.

올해 초부터 브랜드 혁신에 나서고 있는 보람상조그룹이 기존 브랜드의 사명 변경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보람상조그룹은 보람재향상조를 보람상조리더스로, 국방상조회는 보람상조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보람재향상조는 2020년 보람상조 전격 인수한 상조회사 재향군인회상조회를 모태로 한다. 향군상조회는 당시 25만 명의 가입자와 선수금 3천억여 원을 보유한 중견기업이었다.

보람상조는 향군상조회를 인수해 보람재향상조로 사명을 변경하고, 향군 관련 영업이 가속화됐다. 

국방상조는 2021년 보람상조가 인수했으며, 선수금 규모는 6억 원으로 향군상조회에 비해 덩치는 크지 않았지만 군 관련 가입자가 집중되는 특징이 있었다.

보람그룹은 보람재향상조와 국방상조의 사명을 변경해 회사 서비스의 확대를 시도하는 모양새이다.

앞서 ‘재향’과 ‘국방’이라는 사명은 군 관련 상조회사라는 뉘앙스가 강했고, 이에 대면 영업을 이어가는 데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영업자들이 영업을 하려고 해도 고객들이 “저는 군(軍)이랑은 관계가 없어요”라고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아 쉽지 않은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람그룹은 해당 업체들의 사명을 변경해 보람그룹으로 편입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제고한 것이다. 보람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이 높아 해당 업체들의 사명 변경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향군상조회는 중견 기업이라 갑자기 사명이 변경되면 고객 혼란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보람그룹의 일원으로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 서비스의 다각화와 파이를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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