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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상현 “원내대표 출마, 상황 보면서 판단”

“지도부가 영남권…저는 충청 출신 수도권 의원”


【STV 박상용 기자】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원내대표 출마에 대해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경선 참여 여부는 지금 얘기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면서 “전당대회 이후에 내부적인 분열 갈등을 해소하고 김기현 대표에 안착하게끔 돕는 게 순서”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하지만 윤 의원은 “지도부를 보면 당대표가 영남권”이라면서 “수도권 민심이나 중도층이나 MZ세대의 민심을 가까이 가기 위해서 수도권 대표론이 필요하다 얘기가 나온다”라고 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제가 충청 출신의 수도권 의원이고 또 외교 쪽이고. 또 소위 말해서 비윤하고도 제가 소통이 원활하고 과거에 또 원내수석 부대표도 한 10년 전에 한 것 때문에 (원내대표 출마)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라면서 “(출마 여부는) 상황 보면서 판단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출마 결정 시점은 언제쯤으로 잡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언제 하겠다라고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주호영 대표의 임기가 4월 끝나는데 언제 그걸 해야 되겠다 이런 얘기도 당내에 아직 없다”라고 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야당도 원내대표 선거가 있다”면서 “(야당과) 시기를 맞추자라는 그런 의견도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당직 인선이 연포탕(연대·포용·탕평)에 부합하는 인사냐’라는 질문에 윤 의원은 “연포탕에 부족하다”면서 “안철수 후보, 황교안 후보 이런 분들하고 만나서 얘기를 듣고 연포탕의 지지를 살린 인사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아쉬움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한일 정상회담 논란에 대해 “김대중 정신의 결단을 이어간 게 윤석열 대통령”이라면서 “(야당에서) 김대중 정신을 다 잊고 자꾸 국내 정치를 이용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 리스크 방어를 위해서 한일관계로 눈을 돌리는 건지 너무나도 안타깝다”라고 했다.

당사자들이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당사자들이) 받아들이게끔 노력하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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