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4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0℃
  • 구름많음서울 3.6℃
  • 구름많음대전 1.2℃
  • 구름많음대구 3.0℃
  • 흐림울산 4.6℃
  • 맑음광주 2.1℃
  • 흐림부산 7.0℃
  • 맑음고창 2.7℃
  • 맑음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2.4℃
  • 흐림보은 -1.0℃
  • 구름많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2.7℃
  • 흐림경주시 2.5℃
  • 흐림거제 5.2℃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입소스 “한국의 경제동향, 28개국 중 하위 4번째 국가로 나타나”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8개국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8년 2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1% 포인트 소폭 하락한 48%이지만 2017년도부터 꾸준한 상승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는 추세이다. 한국은 자국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3%포인트 하락한 26%로 나타났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중국(88%, 지난달 비교 2%pt하락)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독일(79%, 지난달 비교 2%pt하락), 사우디 아라비아(78%, 지난달 비교 5%pt 상승), 스웨덴(78%, 지난달 비교 7%pt 상승)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10%, 지난달 비교 7%pt 하락)이며, 스페인(17%, 지난달 비교 7%pt 하락), 이탈리아(18%, 지난달 비교 1%pt 상승)가 다음 순이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북미(65%, 지난달과 비교 1%pt 하락)이며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35%, 지난달 비교 5%pt 하락)로 나타났다. 

이번달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스웨덴(78%, 지난달 비교7%pt 상승)이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페루(55%, 지난달 비교 8%pt 하락)으로 지난달 비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인도(60%, 지난달 비교 2%pt 하락), 칠레(60%, 지난달 비교 1%pt 하락)가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영국(12%, 지난달과 동일)과 일본(12%, 지난달 비교 4%pt하락)이다. 

이번달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남아공(38%, 지난달 비교 6%pt 상승)이며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폴란드(24%, 지난달 비교 7%pt하락)이다. 한국은 지난달 비교 1%pt 소폭 하락한 24%로 나타났다. 

문화

더보기
코사 전남동부지부 가정폭력상담사 교육 과정 수료식 성료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시세계수석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가정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재학생과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회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정폭력상담사 교육은 지난 1월26일부터 3월11일까지 총 23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총 19명의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는 방법, 가정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가족복지 및 정책 및 여성학·여성복지 및 정책 그리고 가족법 및 가정폭력 관련법, 법률구조실무, 의료지원 실무, 대상별 상담과정 등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순천 청소년 꿈키움센터 등의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대표 김웅지 박사는 ”대부분 수강생이 직장인이어서 100시간의 교육이 힘들었겠지만 모든 참여자들이 교육과정 완료 후 수료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또 김 박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돌봄에 큰 역할을 해주는 상담사가 되길 바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이강인 커리어하이 골로 마요르카 승점 따내 【STV 김충현 기자】이강인이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취골로 시작됐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3분 페널티박스로 데쉬하던 다비드 실바가 내준 패스를 카를로스 페르난데스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내내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공세를 폈지만 소득은 없었다. 후반 5분, 마요르카 골키퍼가 찬 긴 프리킥이 압돈 프라츠의 백헤더로 수비 뒷공간으로 날아들었다. 이를 본 이강인이 그대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었고, 수비수가 이강인을 잡아채려다 넘어졌다. 골키퍼와 맞선 이강인은 순간 개인기로 골키퍼를 따돌리고 골을 성공시켰다. 자칫 리그 3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마요르카를 구해낸 천금 같은 동점골이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22일 발렌시아 어웨이 경기에서 득점한 후 5달여 만에 리그에서 골을 기록했다. 종전 리그 최다골 기록(2골)을 뛰어넘어 커리어 하이인 3골째를 기록한 것이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안토오 산체스와 교체됐다. 마요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