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 순방중인 멜라니아 여사가 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CNN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여사와 새로운 우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받은 따뜻한 환영은 나에게 영광이었다"며 "나는 김 여사와의 대화로 매우 즐거웠고내가 만날 기회가 있었던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 우정을 계속 이어나가고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나의 지속적인 지지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동안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 경내 소정원을 함께 산책하거나 차를 마셨다. 또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 2' 캠페인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