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9 (일)

  • 맑음동두천 10.9℃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1.9℃
  • 맑음대전 11.4℃
  • 맑음대구 16.9℃
  • 구름조금울산 15.1℃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3.6℃
  • 구름많음고창 10.1℃
  • 맑음제주 13.3℃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경북]울진 백골 변사체…뼈 절단 흔적 '경찰 수사'

  • STV
  • 등록 2015.03.12 09:18:07
【stv 지역팀】= 경북 울진경찰서는 지난 1월 울진군 평해읍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변사체'는 살해 후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40대 여성의 것이라 추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백골 시신은 신장 157~166㎝, A형 혈액형의 40대 여자로서 사망 시기는 최근 1년 이내로 추정된다.
 
또한 발견된 뼈의 일부분에서 인위적으로 절단된 흔적이 있는 점을 볼 때, 살해 후 시신을 훼손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10일 약초를 채취하러 가던 중 사람의 것으로 의심되는 다리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인근지역에 대한 수색을 실시해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500여m 떨어진 곳에서 백골화 된 두개골을 발견했다.
 
또 두 곳의 장소에서 대부분의 인골을 수습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동일인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 1월17일부터 울진경찰서와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와 함께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피해자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현장에서 코 보형물이 발견돼 피해자가 코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강화하는 한편 유전자를 채취해 비슷한 연령대의 가출자를 찾고 있다.
 

문화

더보기
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서울에 몰릴까 【STV 박란희 기자】미국 LA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넷 톰슨은 발가락이 탁자 등에 부딪히면 “아이씨(Aish)”라고 말한다. 한번도 한국에 가본 일이 없는 톰슨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에 능숙해지게 됐다. 톰슨이 처음으로 본 한국 드라마는 ‘분홍립스틱’이다. 잘생긴 주인공과 로맨틱한 스토리라인의 그 드라마를 할머니와 같이 봤고, 빠져들었다. 톰슨의 넷플릭스 계정은 한국 드라마로 가득하다. 그녀는 미국TV보다 한국TV를 더 많이 본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로 운을 떼며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모으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으로 서울이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수도’로 부상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외에 한국이 ‘히트 시리즈’를 가장 많이 제작한 나라로 보고 있고, 넷플릭스 구독자 60%가 지난해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아시아 진출 초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구로사와 아키라 같은 거장을 감안해 일본 진출에 신경썼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아시아 전체에서 신규 가입자를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