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 나를 잡아줄 수 있을까?” 라이언 고슬링과 미셸 윌리엄스, 2012년 가장 핫한 두 남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블루 발렌타인'이 사랑의 설렘을 만끽하는 두 남녀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두 남녀! 메인 포스터 공개!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의대생 신디와 운명적 사랑을 찾아온 이삿짐센터 직원 딘이 만나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아낸 영화 <블루 발렌타인>이 사랑스러운 매력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강렬한 톤의 1차 포스터와는 상반된 느낌의 이번 포스터는 사랑을 막 시작한 두 남녀의 설레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어둠이 내리기 전 푸른 빛이 감도는 거리, 남자의 무등을 타고 신이 난 듯,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남자에 대한 믿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눈을 가리는 여자의 장난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걸음을 내딛는 남자의 모습에서 여자를 향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이 사랑, 나를 잡아줄 수 있을까”라는 카피는 두 남녀가 서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2년 한-터키 수교 체결 55주년을 기념하여 <터키문명전 : 이스탄불의 황제들> 기획전시를 KBS, 부산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오후 4시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일 화요일부터 2012년 9월 2일 일요일까지 126일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국민 문화향수권 제고를 위해 2008년 4월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를 시작으로 2009년 4월 ‘파라오와 미라’ 개최에 이어 세계문명전 기획전시를 연속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매 전시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세계문명전을 선보인바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야심차게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본 전시는 동서 문명이 교차하면서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터키의 문화유산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로서 터키 문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터키문명전의 전시실은 기원전 3,000년 경 터키 아나톨리아 고대 문명 시기에 제작되었던 유물에서부터 19세기 오스만 제국 시기까지의 터키
형산강이 흐르는 작은 마을 청령에서 태어나 꿈을 키운 최해탁 박사의 인생 이야기를 엮은 ‘형산강 물이 델라웨어강으로 흐르다’가 출간되었다. 화학 교사를 거쳐 미국 DuPont 회사의 연구원, 삼성의 연구소장에 이어 부사장직을 역임하기까지 한국과 미국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책 속에 담았다. 단순히 직업적 노하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문화, 사상 등 두 나라의 생활사 전반을 다루어 교양과 흥미 요소를 두루 갖추었으며 직접 겪는 일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교육풍토, 현 세대의 언어생활 등 시사적 문제에 대한 나름의 견해와 소신을 밝혔다. 본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4부로 전개된다. 1부 ‘격동의 날들’에서는 저자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청령에서의 생활과 세 살 무렵 겪은 6·25 전쟁, 중학교 시절의 4·19 학생의거, 5·16 군사 쿠데타 등 굵직한 사건 속의 불안정한 한국을 담았다. 스스로 문둥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엉뚱한 꼬마 시절부터 작은 마을 청령과 경주에서 벗어나 서울에 발을 디디며 생활한 대학 시절, 남들과 다르게 보낸 군대에서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2부 ‘새 환경과 새 교육’에서는 어려서 키워온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저자가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흥이 많았다. 부는 바람에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긴 채 부유하면 부유한 대로 가난하면 또 가난한 대로 그 자체를 즐기며 여유를 갖고 인생을 즐겼다. 해야할 일을 망각하고 무작정 놀고먹은 것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인생의 멋을 누린 진정한 ‘풍류인’이었다. 그런 그들의 곁에는 한시가 늘 함께하여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했다. 신간 ‘풍류인’은 한시를 통해 선비들의 인생살이를 그리며 참된 삶의 의미와 즐기는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사실 여유로운 삶은 마치 조선 시대만의 이야기인 듯 현재는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남들만큼 노력하면 뒤처지는 세상에서 남들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만 한 외로운 현대인들.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저 똑같은 일상에 몸을 내맡긴다. 흥을 항상 마음에 품고 생활했던 선조들과는 전혀 다른 DNA를 가진 듯 우리의 마음은 점점 메말라만 간다.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35년간 책과 동고동락한 저자 김천일 씨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즐기는 삶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지를 선비의 삶에서 찾고 있다. 선비란 유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수
‘포브스’ 조사, 워렌 버핏·잭 웰치 등 억만장자 첫 직업은 신문배달부 얼마 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언론인재단 기금 마련 행사에 참여해 느닷없이 신문을 접기 시작했다. 그는 신문배달부 복장을 하고 청중들 앞에서 노래까지 불러 지구촌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연인 즉, 실제로 청소년 시절 신문배달을 했고 당시 번 돈 5,000달러가 훗날 버크셔 해서웨이를 사들이는 종잣돈이 됐다고 한다. 버핏은 이때 자신의 배달구역을 연구해 가장 빨리 신문을 배달할 수 있는 지름길을 개발했고, 남보다 빨리 배달하기 위해 직접 신문 접는 비법까지 고안했다. 멀리서 베란다를 향해 던져도 신문이 흩어지지 않도록 자신만의 기술을 다진 셈이다. 이후 그는 탁월한 배달 능력을 인정받아 뉴욕의 웨스트체스터라는 거대한 배달구역을 얻게 되었다. 이처럼 지금의 버핏을 만든 것은 춥고 어두운 새벽 골목에서 신문을 돌리며 익힌 비즈니스 기술 덕분이었다. 워런 버핏뿐일까? 잭 웰치, 월트 디즈니, 톰 크루즈, 엘엘 쿨 제이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도 사회 첫발을 신문배달원으로 디뎠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억만장자 400명을 조사한 결과 첫 직업으로 가장 많이 택한 것도 신문배달원이었다.
3부작 시리즈로 기획, 현재 각본 작업 중 2012년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새롭게 쓸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에 힘 입어 속편 제작을 전격 결정,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이 떠난 빈자리를 채울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개봉 이전 속편 제작 전격 결정 <핸콕>의 샤를리즈 테론,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리고 <토르: 천둥의 신>과 <어벤져스>의 크리스 햄스워스 등 헐리우드 톱배우들이 총출동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로 새로운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전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미국 영화전문뉴스 ‘더랩(The wrap)’에서 뽑은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TOP 10’, ‘판당고닷컴(Fandango.com)’에서 뽑은 ‘2012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1위를 연이어 차지한 것에 이어 국내에서도 지난 7일 3대 포털 사이트에서 동시에 집행한 광고가 올
묵직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폭발적인 연기력 확인! 6월 6일 개봉을 앞둔 2012 가장 강렬한 한국영화 톱 프로젝트 ‘후궁: 제왕의 첩’을 통해 배우 김동욱이 놀라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사랑과 권력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역을 맡아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애처로운 남자에서 광기로 물들어가는 제왕을 ‘남성판 블랙스완’이라고 불릴 정도로 격정적으로 열연한다. <후궁: 제왕의 첩>에서 김동욱은 세상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오직 단 한 명, 조여정이 연기한 가질 수 없는 여인 화연만을 바라는 슬픈 제왕 ‘성원대군’ 역을 연기한다. 화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대비의 수렴청정을 물리치고 진정한 왕이 되려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귀여운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변신을 보여준다. 공개된 스틸 속의 김동욱은 사랑의 상처로 눈물 흘리는 여린 남자에서 왕이 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표정까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시켜 준다. “다른 사람이 성원대군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김동욱은 “작품 속에서 가장 큰
품격 있는 분위기 속 애욕과 광기 담은 본 포스터 전격 공개 6월 6일 개봉을 앞둔 2012년 가장 강렬한 한국영화 톱 프로젝트 ‘후궁: 제왕의 첩’의 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조여정의 단독 컷으로 화제를 모았던 티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본 포스터는 세 명의 주인공들의 인물들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모든 것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후궁: 제왕의 첩>의 본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본 포스터는 강렬한 황금빛 톤으로 온몸을 감싼 배우들의 피부에서 이미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여기에 비녀를 꽉 움켜쥔 도발적인 포즈의 조여정과 이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김동욱과 김민준의 시선이 세 남녀의 어긋난 사랑을 암시하며 영화가 담고 있는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으로 분한 조여정은 두 남자의 애틋한 시선 속에서 비장한 눈빛으로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또한 사랑 때문에 모든 걸 빼앗긴 남자 ‘권유’ 역의 김민준과 가질 수 없는 단 한 명의 여인의 사랑을 갈구하는 ‘성원대군’ 역의 김동
일생을 조선 도자기 연구에 매진하여 ‘한국 도자기의 신(神)’이라 불린 아사가와 노리타카 선생의 저서 ‘釜山窯·對州窯’의 한글판이 출간되었다. 80년 가까이 지속된 조·일 공동 생산 체제와 부산의 가마에서 만든 일본 막부의 도자기 등 감춰진 역사를 낱낱이 밝히는 이 책은 부산요의 성립과 폐쇄, 운영체제, 생산된 다완의 목록뿐 아니라 조선과 일본 도공 사이의 외교적 마찰, 조선 도공의 애환 등의 기록을 다룸으로써 잊혀진 역사를 생생히 재조명한다. 한국의 도자기는 40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며 그 우수성과 명성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만 보아도 ‘도자기 전쟁’이라 불린 임진왜란을 통해 많은 도공이 일본에 끌려갈 정도로 당대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여기까지는 대다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나 임진왜란 이후 도공의 이야기는 그간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것이 사실이다. 임진왜란 후 도쿠가와 막부는 소우케(宗家)를 통해 견본을 보내 조선 도공에게 도기를 만들도록 했다. 그 후 도쿠가와 막부의 요청으로 소우케(宗家)가 부산에 가마를 만들었다. 조선 도공도 함께 도기를 만들었는데, 좋은 기물이 있는가 하면 본질과는 거리가 먼 기물도 있었다.
대상 1작품 2,000만 원, 우수상 5작품 각 300만 원 상금 수여 아시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민담, 서사시 등 이야기들이 공모전을 통해 드라마,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탄생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아시아의 다양한 신화·민담·서사시와 같은 문화원형을 보존하고 그것을 문화 상품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2012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5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12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은 아시아의 신화·민담·서사시 등을 소재로 한 드라마, 만화, 뮤지컬, 연극, 영화 등 5개 부문의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혹은 러시아어로 된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단 출품하는 작품은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설화 23편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아시아 100대 스토리’를 토대로 창작된 것이어야 한다. 추진단은 지난 2009년 한국과 중앙아시아 6개국으로 구성된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당시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를 창설했다.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