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요금 2300원에서 500원 인상 등 16.88%인상 오는 15일부터 대전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23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되는 등 16.88% 오른다. 대전시는 액화석유가스(LPG)가격 및 소비자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15일 오전 6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의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2㎞까지)은 현재 2300원에서 2800원으로 오른다. 추가운임은 주행이후 153m당 100원에서 140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6초당 100원에서 34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단, 심야(자정~오전 4시)와 사업구역을 벗어나 운행할 때의 할증은 현행 20%를 유지하되, 심야에 사업구역을 벗어나 운행할 때의 복합할증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대전시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택시조합 측의 건의안과 전문용역기관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민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심의·결정해 이번에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소비자물가 및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작년 한 해 1,892명 인구 증가 강원도가 주민등록상 내국인과 등록외국인수를 잠정집계한 결과 2012.12.31일 현재 도내 총인구는 1,551,672명으로 '11년(1,549,780명) 대비 1,892명(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1,538,630명으로 ‘11년(1,536,448명) 대비 2,182명 증가하였고, 외국인은 13,042명(‘12.11월)으로 ‘11년(13,332명) 대비 △290명 감소하였다. ※ ‘12.12월 기준 최종 외국인수 및 세부내역은 ’13.1월 하순 발표 예정(법무부) 내국인 인구 지난 한 해 2,182명 증가, 고령인구 비율 15.7% 주민등록상 내국인은 1,538,630명으로 ‘11년(1,536,448명) 대비 2,182명(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774,273명으로 50.3%, 여자가 764,357명으로 4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가 995명(0.1%), 여자는 1,187명 (0.2%) 각각 증가하였다. 내국인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41,694명으로 전년도(233,219명)보다 8,475명(3.6%) 증가하였으며,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지난 12월 3일 공고된 에너지사용제한조치 계도기간이 1월 6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대구시가 1월 7일부터 에너지사용제한조치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8개 구·군 주관으로 1월 7일부터 일제히 시작되며, 단속이 시작되는 첫 주 동안에는 오전(10:00~12:00)·오후 피크시간(17:00~19:00) 하루 두 차례씩 매일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개문난방(開門煖房/문 열고 난방하는 영업행위, 에너지다소비건물 실내온도, 야간 피크시간대(17:00~19:00) 네온사인이며, 오전 피크시간에는 개문난방과 실내온도, 오후 피크시간에는 네온사인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위반이 1차 적발되는 경우에는 경고장 발부를 통해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재위반시에는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다. 과태료는 경고장 발부 후 위반횟수에 따라 1회 50만원, 2회 1백만원, 3회 2백만원, 4회 3백만원 등 최고 3백만원까지 부과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구·군 및 읍·면·동 공무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전담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구·군별로 유흥업소·상가 등이 가장 밀집된 번화가 1곳을 “중점 단속구역”인 동시에 “에너지절약 구역”으로 지정해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부자되는 새해적금’을 오는 2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1만원 이상 월 1천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금리는 기본 연 3%에 우대금리 최고 연 0.2%p를 더해 최고 연 3.2%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총 적립금액에 따라 최고 연 0.15%p, 소원성취 셀프네이밍 등록 시 연 0.05%p 등이다. 또 청소년들의 저축습관을 돕기 위해 만 20세 미만 고객이 설 명절 전후 10영업일(2월 12일~2월 25일)동안 이 적금에 가입하면 첫 입금액에 대해 연 0.50%p를 추가로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결혼과 다이어트 등 새해 목표를 통장에 새겨 다짐하고 우대금리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형 상품이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2013년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금은 기업의 단기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 자금으로 기업 대출금리의 일부를 지자체가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설을 맞아 제품생산 및 기업경영 소요 자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자금 운영의 숨통을 터주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지원 기준은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관광숙박 등을 영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등 도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3%~5%를 도와 시·군이 1년간 보전한다. 신청접수기간은 1월 7일부터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에서 접수하며 지원대상 기업은 설 전까지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융자 희망기업은 시·군별 접수일을 반드시 확인 후 신청마감 전에 접수해야
사회적 화합 이끌어갈 인재 적극 발굴, 육성 취지 서울시가 사회복지나 창의, 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에게 지원할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이는 취업에 필요한 스펙 쌓기 경쟁에서 벗어나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하이서울장학금 공익인재분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매년 50명 대학생을 선발해 총 3억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인당 연간 최대 6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서울 소재 대학의 정규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공익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활동한 경험을 가진 자로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학생이 해당된다. 또, 직전 학기 ‘학사경고’ 대상자만 아니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13년 1학기 기준 신입생 및 졸업학기생은 제외된다. 재단은 사회 문제를 통찰력 있게 바라보고 ▴사회복지분야 ▴사회창의분야 ▴사회봉사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대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분야는 예컨대 장애인, 노인, NGO, 인권, 국제
이·미용업소 및 음식점 등 옥외가격표시제도 시행 대구시는 음식점 메뉴판에 소비자가 실제로 내야 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표기하는 ‘최종 지불가격 표시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음식점, 다방, 카페, 제과점, 술집 등 식품접객업소는 부가가치세, 봉사료 등이 포함된 “최종지불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또 소비자가 가격 비교를 하기 쉽도록 불고기·갈비 등 식육의 가격을 100그램당 가격으로 표시해야 한다. 한편, 대구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 제174호, 2012.12.17) 일부 개정에 따라 이·미용업소 및 음식점에 대한 가격을 외부에 게시하는 옥외가격표시제를 1월 31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는 옥외에 최종지불가격을 표시해 소비자들이 충분한 가격정보를 갖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시장질서 확립과 물가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규모가 큰 일부 이·미용업소와 음식점은 손님이 내야하는 가격을 미리 업소 외부에 게시해야 하며, 대상 업소는 이·미용업소의 경우 신고면적 66㎡(20평) 이상, 음식점의 경우 150㎡(45평)이상이다. 이·미용업소의 경우 전체 6,800여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차상위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창호·단열·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고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한 청소·소독을 무료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군 무한돌봄센터, 무한돌보미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접수하고 1:1 상담을 통해 사업대상 적합 여부, 개보수 필요 부분을 판단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집수리 사업에는 지역자활기업과 집수리 기능보유 노인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 배양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관내 건설업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기술자격 소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업 기술지원봉사대를 구성, 시공 중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맡길 예정이며, 시공 후 하자가 발생하거나 지속적인 주거관리가 필요한 경우 후원기관 연계를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원범 경기도 복지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은 수혜자 입장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인천시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의 브랜드인 ‘사랑가꿈’을 지난해 12월 28일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 이번 출원을 통하여 인천시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대한 이미지 창출 및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고유 브랜드 보존과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기업,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이 친근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시 각종 홍보자료 및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목표 (2,084가구)대비 100.6%인 총 2,097가구에 대한 집수리 완료로 당초 계획 (2013년)보다 1년 앞당겨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였고 그 결과 2012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지역문화와 주변의 관광자원의 연계가 가능한 시장을 대상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에서 공고한 ‘201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전라북도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201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자 총사업비 420억원(국비 210, 지방비 210)을 지원하여 21개소의 문화관광형시장(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시장)과 민속5일장(역사·전통이 있는 5일장)의 공모계획을 지난 12월 28일 공고하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면 2년간 20억원(국비 10, 지방비 10)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사업단을 선정하여 시장특성 발굴개발과, 관광자원개발, 지속발전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특성화된 시장으로 육성하게 된다. 전라북도에서는 2009년도에 전주 동문·풍남문 상점가가 선정되어 동문 특성화 거리 조성 풍남문 지중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동문 문화센터 신축과 풍남문 체험관을 개축한바 있으며, 2012년도에는 정읍 샘고을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위와 같은 사업을 2013년도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