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설성수식품에 대해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 및 중·소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96개소를 특별 지도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소분 판매 및 표시기준 위반업소 10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 3개소를 비롯하여 모두 15개 업소가 적발되었으며 적발된 업소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였으며,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농산물 및 수산물, 과자류 등 성수식품 19건을 수거하여 검사·의뢰한 결과 부적합 제품이 통보되어 해당 제조업소 관할기관으로 이첩하였다. 시 관계자는 “식품 구매 시 제품의 상태 및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핀 후 구입할 것을 당부하고 부정·불량식품 유통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꿈나무지킴이’ 294명 모집 대전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21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의 사회 참여기회 제공과 소득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꿈나무 지킴이 사업’ 참여 대상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중부지역본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지도 및 선도업무가 가능한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294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각 구청의 대한노인회, 복지관, 노인인력개발원 등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과 역량 등의 항목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초등학교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적임자를 선발하고, 이들은 일정 교육이수 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들은 학생 등·하교 안전지도 및 교내 출입자 관리,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지도단속,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활동 참가, 지역사회 상담 네트워크 연계활동 등으로 학생을 보호하는 활동과 학교주변 건전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
서울시는 2013년 1월 29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반포동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당해 사업지는 북측으로 올림픽대로(35m)가 있으며, 사업지에 인접하여 한강이 위치하고 있어 수변경관이 우수한 지역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14개동 1,522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1,432세대, 재건축소형(임대)주택 90세대로 계획하였으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공공지, 도로, 공원, 보행자전용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하므로서 지역 주민의 휴식처 및 자유로운 통행에 제공하고, 구역 내 한강변 및 생활가로변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그리고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적용하여 단지 내부에 적용되는 건축규제(인동간격 제한)의 완화를 통해 일조, 조망 등 주거성능 향상, 저·중·고층의 층수변화를 통해 한강 수변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형성, 각 동 건축물의 디자인 향상 및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시설의 충분한 확보를 도모하였다. 하지만, 단지 외부와 연관된 건축규제(전면도로에 의한 높이제한)는 엄격히 준수하여 재건축으로 인해 단지 주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식품제조가공업체와 다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업소를 적발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5개반 26명(공무원 11,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총 96곳을 대상으로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무표시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 위·변조 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곳 ▲표시기준위반 1곳 ▲건강진단 미실시 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곳 ▲영업시설물 멸실 1곳 등 총 8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D제조가공업소 영업정지, S제조가공업소 등 5개소는 과태료 부과, C제조가공업소는 등록취소, O제조가공업소는 시정명령 처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나갈 계획이다”며 “식중독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년간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50명을 선정해 청주시 공영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첨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전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 자와 전년도 자동차세를 선납한 자 중 청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추첨했다.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 결과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성실납세증을 동봉하여 개별로 통지한다. 성실납세증에는 금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년간 공영주차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면제기간과 차주성명, 차량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며 차량에 항시 부착하여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송재천 세정담당은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채용규모 1,000명 넘어, 지난 해 보다 18% 증가 경상북도는 오는 2월 1일 2013년도 본청 및 시군별 공무원 채용계획을 확정하여 공고한다. 올 한해 경북도의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984명으로, 일반직 및 기능직 30개 직렬, 44개 직류에 이른다. 연구·지도직, 7급, 9급, 기능9급 등 직종별 시험과목과 전형방법에 따라 연중 공개경쟁시험 또는 경력경쟁시험을 시행해 도 본청에 14명, 시군에 970명의 신규공무원을 각각 배치한다. 이는 지난 해 채용한 831명보다 153명, 약 18% 증가한 수치로 경북도 시행 신규채용시험 사상 최대인원이다. 지난 1월 18일 공고된 소방직 채용시험의 선발인원 96명을 포함하면 채용규모는 1,080명에 이르러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규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대주민 서비스와 밀접한 일선기관의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하고 여성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 늘어난 데도 기인하지만, 경북도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실업 해소에 관한 강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시험은 유능한 지역 출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2월 1일 04시부터 17시까지 택시 운행 중단 예정 대구시는 택시업계가 택시의 대중교통 인정을 촉구하기 위해 2월 1일 04:00∼17:00까지 운행 중단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였다. 대구시는 승용차 요일제와 공공주차장 5부제를 해제하고 동대구역, 공항 등에 안내공무원을 배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31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대구시는 택시 운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시와 구·군의 홈페이지(모바일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하고, 각 동주민센터마다 안내문을 게시하며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방송을 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대구시는 정부가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법’을 입안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약속한 상황에서 택시 운행 중단은 여론을 악화시킬 우려가 크므로 택시를 정상 운행하거나 운행중단 시간을 조정하도록 계속하여 택시업계를 설득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중교통과장은 “당일까지 택시업계를 설득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나, 불가피하게 운행을 중단할 경우 출근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긴급한 용무시에는 승용차
30일 시군·외식협회와 워크숍·안전 식생활·청정 먹거리 다짐 전라남도는 30일 신안서 식품 안전 및 음식문화 개선 활성화 지침 시달을 겸한 도·시군·외식업협회가 참여한 워크숍을 갖고 도가 목표로 하는 ‘안전한 식생활과 청정 먹거리’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식품위생 담당공무원, 광주지방식약청, 외식협회전남지회 등 식품 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 60명이 한자리에 모여‘2013년도 식품안전과 음식문화개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새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 악으로 지목하고 척결하기로 한 공약의 실천 방안과 향후 식품안전 정책 방향을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가 설명했다. HACCP 전문가로부터 HACCP제도 운영과 사후관리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이어 무안군과 고흥군에서 201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순천시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상황을 소개한 후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들의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워크숍에서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 순천만국제정
전라북도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 및 서비스가격에 대한 편의 제고를 위하여 이·미용실의 서비스별 최종지불요금을 게시하도록 하는 공중위생 관리법 시행규칙을 2013년 1월 3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종지불요금은 재료비, 봉사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해당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최종가격을 의미합니다. 특히 영업장 신고면적 66㎡(20평)이상 이·미용업소의 경우에는 옥외에도 게시하여야 하며 게시품목은 이용업소는 3개 이상, 미용업소는 5개 이상을 게시하여야 한다. ※ 전라북도 66㎡(20평)이상 이·미용업소는 500여 개소(전체의 10%) ※ 서비스 품목 예시 : 이용(면도, 이발, 염색 등), 미용(컷트, 드라이, 염색, 퍼머 등) 옥외란 업소에서 입장하기 전에 밖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실외의 출입문, 창문, 외벽면 등이 해당된다. 옥외가격게시 의무 위반시 개선명령 처분을 하게 되며,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면 위반행위의 정도, 위반 횟수 등을 고려하여 과태료(50~150만원) 부과를 하게 된다. 최종지불요금과 옥외게시제도는 소비자들이 업소에 입장하기 전에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
총 136억 원 투입,2015년 준공 목표 울산시는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에서부터 부산 을숙도까지 총 연장 720km을 잇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중 울산 구간인 92km에 대해 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조성계획에 맞추어 추진되며, 울산시를 찾는 자전거탐방객들이 주변경관이 수려한 동해안 해변을 따라 주요관광지 방문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지역 동해안 자전거길은 정자, 주전 몽돌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장생포~진하해수욕장~간절곶을 연결하며 주로 자동차 통행이 적은 지방도로나 마을안길 등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된다. 연초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특히, 울산시는 우선 올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여 시 부담금 30억 원을 편성하여 사업비 60억 원으로 우선 단절된 해안도로를 연결하고, 기존도로는 노면표시를 설치해서 자전거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또, 안내표지판과 휴식공간을 중간마다 설치하는 등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목표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도로과 장한연 과장은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