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그 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공공인력과 비용으로만 관리했던 공원과 가로수를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입양하여 직접 관리하는 Adopt-Greens(공원녹지돌보미)사업의 돌보미단을 오는 3월8일(금)부터 모집한다. Adopt-Greens 사업은 1985년 미국 텍사스주 교통국에서 시민과 기업이 도로청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Adopt-a-Highway’가 제도의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등에서 하천입양, 벤취입양, 나무입양, 공원입양 등으로 확산되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Adopt-Greens(공원녹지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나무 돌보미(Adopt-a-Tree)’사업에 이어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가꾸고 돌볼 수 있도록 이번 3월부터 공원 돌보미(Adopt-a-Park)사업까지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Adopt-Greens사업은 크게 공원 돌보미(Adopt-a-Park)와 나무 돌보미(Adopt-a-Tree)로 나누어서 추진된다. ‘공원 돌보미’ 사업은 지역내 공원을 공원관리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해당 지역의 단체나 시민에게 입양(Adopt)하
정안 밤꽃축제‧농촌체험 아토피 축제 등 1억6200만원 지원 충청남도가 도내 5개 마을 축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올해 농어촌 축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에서 추천한 정안 밤꽃축제(공주), 청라은행마을단풍축제(보령), 다라미자운영축제(아산), 농촌체험 아토피 축제(금산), 달빛문화갈대축제(서천) 등 5개 축제 모두 선정돼 국비 8100만원 포함 모두 1억6200만원이 투입된다. 농어촌 축제는 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로 자연경관과 지역문화를 활용해 도농교류 촉진과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고 있다. 도는 지난 ’08년부터 매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축제가 선정된 바 있다. 농어촌 축제로 선정되면 향후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개 축제에 대해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축제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자생력을 가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어촌 축제 선정현황을 살펴보면 ▲충남 5개 축제 8100만원(국비기준) 지원 ▲전남 5개 축제에 6500만원 지원 ▲전북 4개
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의 호연지기 함양, 인터넷게임 몰입 탈피, 체력향상 및 미래 승마수요고객 확충을 위해 금년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과 친화될 수 있는 학생승마체험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약 2천여명 수준의 학생들에게 승마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22일까지 시·군을 통해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2010년에 40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승마체험을 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주5일 수업에 따른 대체교육의 일환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체험 기회를 요청해 옴에 따라 2011년에는 812명, 2012년에는 1,964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가했다.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마사회에서 제공하는 강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근 승마장에서 승마에 대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실시하여 10일간의 체험 후에는 말을 타고 어느 정도 달릴 수 있는 정도(속보)의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무료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북도는 엘리트선수 육성기반조성 및 학교체육활동으로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2개교(상주 용운중학교 및 영천 중앙초등학교), 2012년도에 2개교(포항 기북초등학교 및 구미
7~10일 15개국 참가 한국골프대전에 11개 골프장과 함께 홍보 전라남도가 10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골프대전’에 도내 11개 골프장과 함께 참가해 국내외 골프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한국골프대전은 15개국 180여개 기관단체 및 골프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골프 관련 전시행사다. 전남도는 골프관광 기반시설을 전국적으로 소개해 전남을 골프요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골프장과 골프 기반시설은 물론 관광자원, 여행상품, 순천만정원박람회, F1국제경주대회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한 홍보·시장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전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늘고 경기침체로 인해 내방객이 줄어 많은 골프장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지역 골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정형철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골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민관 공동으로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도내
경상북도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3년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소가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47백만원을 포함, 사업비 9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의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하여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축제 개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축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30백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경북도에서는 농어촌 지역 활력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하여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3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4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상주시 외남상주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오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라는 테마로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깎기 체험, 천연감물염색 등을 선보이며 올해 3회째로 이제는 겨울철 농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천시 제3회 자두꽃축제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을 중
국비 9억원 확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레저스포츠시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홍천군과 화천군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원(홍천군 5억원, 화천군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수요가 활성화 되고 있는 육상, 수상, 항공 레저스포츠 시설을 대상으로, 시도별 3개소 한도로 하여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3.5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레저스포츠시설을 연차별 계속사업으로 확대해서 증가하는 레저 스포츠 수요에 대비하고, 안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이며, 최종 선정된 개별 레저스포츠시설 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강원도는 날로 증가하는 레저스포츠 수요에 부응하고자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14개소 최종 선정사업 중 2개소 사업이 최종 확정되었으며, 시도별 지원액도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사업 중 홍천군 “가리산 서바이벌 게
한국임업진흥원과 산업화 논의 전라남도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대봉감 등 떫은감의 생산량 증대, 가공·유통 및 마케팅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로 떫은감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7일 광양서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전남 동부권 떫은감 재배자, 임업 후계자, 산림조합 및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도반시’ 제품과 명품 브랜드를 만든 청도군농업기술센터의 조기동 과장과 정상택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사, 서재만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팀장 등 전국 제일의 떫은감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대봉감 등 떫은감을 이용한 곶감, 감말랭이 등 가공제품의 생산·유통방안과 떫은감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방안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이어 전문가-농가 간 종합토론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가공제품 생산 방안, 홍수출하·포전거래 방지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광양 떫은감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봄철 전지·전정 방법 및 실습을 실시키로 해 참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와 한국임업진흥원은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참고해 떫은감 생산·가공·시장관
경상북도는 3월 5일 도청 제3회의실에서 201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김학홍)을 위원장으로 한 마을기업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올해 시·군에서 추천한 55개 마을기업 대상자를 심사한 후 도에서 선정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최종 추천하게 된다. 현재 경북도에서 운영되는 마을기업은 총 53개로(2010년도 15개, 2011년도 18개, 2012년도 20개를 신규로 지정) 그 증 영주 순흥초군농악대와 군위 찰옥수수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자연자원, 가공제품, 축제 등)을 활용하고,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 소득창출과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금년도 경북도에서는 총 사업비 1,217백만원(국비 608, 도비 183, 시군비 426)을 투입하여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각 사업별로 신규사업은 50,000천원, 재선정 사업은 30,000천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금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중국, 러시아, 터키, 베트남, 브라질, 호주 등 6개 국가 전라북도에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거점구축사업을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한 1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거점 구축사업은 2011년도부터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도내 수출업체가 현지 거점파트너와 함께 바이어발굴, 수출상담, 수출계약,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는 중국 등 4개국가 25개사를 지원하여, 하이트소주(익산), 천공기(전주), 액상차류(전주) 등 230백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도에는 전년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중국, 베트남, 터키, 러시아에 이어 추가로 브라질, 호주까지 확대하여 총 6개국가를 대상으로 28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1년 동안 현지 거점파트너를 통해 바이어발굴, 상담지원, 수출계약, 수출로 이어지도록 등 One-stop으로 지원하며, 필요시 현지 출장지원, 전문잡지 광고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라북도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함께 환율
신수도권시대에 발 빠른 대응, 세종사무소 오송에 개소 충청북도는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각 부처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체제 구축을 위해 5일 전국 최초로 세종사무소를 개소하였다. 세종사무소는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주요 부처의 세종청사 이전과 금년말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 대부분의 정부부처가 세종청사로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기구이다. 세종사무소는 중앙부처와 유기적이고 원활한 업무추진은 물론 정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중앙공무원과 긴밀한 협력과 유대강화 및 신속한 정책동향 확보 등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실현하는 첨병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신진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신진식 행정부지사는 인삿말에서 “우리도가 정부부처 이전에 맞추어 발 빠르게 전국 최초로 세종사무소를 개소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 구축은 물론 도와 중앙부처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충북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사무소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