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북도, 마을단위 농어촌축제 발굴·육성

  • STV
  • 등록 2013.03.07 04:50:08

경상북도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3년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소가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47백만원을 포함, 사업비 9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의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하여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축제 개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축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30백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경북도에서는 농어촌 지역 활력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하여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3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4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상주시 외남상주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오는 12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라는 테마로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깎기 체험, 천연감물염색 등을 선보이며 올해 3회째로 이제는 겨울철 농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천시 제3회 자두꽃축제는 4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자두나무목걸이 만들기, 자두꽃 그리기, 비누·목공예·도자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군위군 제3회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는 9월중에 산성면 화본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폐교(구 산성중학교)를 중심으로 양은도시락체험, 옛날교복체험 등이 펼쳐지며,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뽑힌 화본역과 삼국유사 벽화길로 조성한 마을 신작로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진군 제2회 십이령등금쟁이축제는 소금과 미역의 길인 십이령길을 넘나든 바지게꾼들의 삶과 문화가 담겨있는 북면 삼당권역 일대를 중심으로 5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열리며,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바지게꾼놀이 재현과 함께 지게체험, 삼굿구이 체험 등이 펼쳐진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업정책과장은 단순관람형 축제가 아닌 농촌 고유의 어메니티를 소재로 하는 체험형 축제를 적극 육성하여 주민공동체 유대 강화와 도시민의 농촌방문 유도로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고,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의 연계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익형 축제를 적극 발굴하여 넘쳐나는 축제의 홍수 속에서 타 축제와 차별화되면서 참신함을 지닌, 마을 고유의 색깔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