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황정, 경산시 금구지구 금년도 신규착공에 106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영천 금호읍 황정리, 경산 압량면 금구리 등 상습침수지역에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2지구가 2013년도 신규로 확정되어 금년 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경북도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황정지구(53ha)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공지구는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일원에 30억원을 투자하여 배수장 1개소, 배수문, 승수로, 배수로, 저지대 매립 등 저지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선 공사를 2~3년에 걸쳐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대다수가 포도 등 특작 재배를 하는 농가로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사전 재해 예방 효과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구지구(95ha)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공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 일원에 76억원을 투자하여 3년 동안 배수량 Q=10.2㎥/s의 배수장 1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저지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
24억 8,000여만원 지원, 250명 일자리 창출 효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59곳을 올해 신규로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10일부터 2월8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대상을 공모했다. 접수한 111개 기업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위원장 이형석 경제부시장)의 심의를 거쳐 27일 59개 250명의 광주형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사업수행기업을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은 문화, 교육, 환경, 복지, 생활체육 등의 분야에서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인을 고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풍경복지협동조합’,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21세기 라온기획’, 수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사)호남수공예발전협회’ 등도 눈에 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가된 조직형태인 협동조합도 9곳을 선정해 취약계층 고용, 사회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신규고용인원에 대해 월 110만 7,000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는 사회적기
115개 사업에 4,387명에게 일자리 제공 울산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1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67억 7,200만 원 보다 19억 6,200만 원이 증액된 87억 3,400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지난해 보다 2개월 연장되어 9개월간 4,387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참여자 모집 및 선발 등 교육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되는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등 공공분야와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민간분야로 운영된다. 공공분야의 주요사업은 지역사회 환경사업을 비롯해 보육교사 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학대예방사업과 특히 거동 불편노인 돌봄 등 97개 사업을 구·군, 복지관 등 24개 기관이 추진한다. 민간분야는 주유원, 경비원, 시험감독관 등 수요처 요구에 따라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취업지원센터는 취업을 알선하고 시니어클럽에서는 음식점 등 매장운영, 영농사업, 자동차 부품 공동작업,
대전시는 도서구입비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 시는 온라인 및 대형 서점 등에 밀려 존폐위기에 몰려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동네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대전시서점조합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대전지역 서점 수는 도매상을 제외한 실질적인 서점 수는 총 140곳이다. 구별 현황은 동구가 12곳으로 가장 적고, 대덕구 20곳, 중구 29, 서구와 유성이 각각 54곳 순이며, 이는 지난 2000년에 비해 절반가량 줄었다. 특히 지난 2009년 지역의 대표서점이던 대훈문고가 문을 닫은 후 중소서점들이 잇따라 폐업함에 따라 서점부족 현상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편성된 도서구입비를 단계적으로 투입해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키로 했으며, 매년 예산액을 점차 늘려 동네서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동네서점 이용하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가족들과 함께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독서동아리 활성화, 승진시 책 선물 운동 전개 등을 통해 동네서
경상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FTA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전망되는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경북도내 4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에 대한 올해 정부 국비지원금액의 약50%정도(전체 49억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의 서류평가, 현장실사, 최종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공공승마시설로 군위군이 확정되었으며, 영천 및 영덕 각 1개소의 민간승마시설과 영천에 거점승용마육성조련센터 등 총 4개소에 대한 사업이 확정되었다. 이에,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일대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부지내에 금년 말까지 세부실시설계를 마친 후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20억(국비 8억, 지방비 12억)을 들여 실내마장, 실외마장, 외승로 등을 설치하여 운영 할 계획이며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점승용마조련센터 대상자로 선정된 영천시는 임고면 운주산승마장 인근에 총사업비 29억원(국비 14, 지방비 15)을 들여 조련시설, 번식센터, 경매장 등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 시설을 활용해 경북도에서 말생산 농가 육성을 위해 추진 중
아리랑마을서 600여 명 참석해 축하공연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공동 주최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27일 진도 임회면 아리랑마을에서 6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한마당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축제 한마당에선 대한민국 최고의 아리랑인 ‘진도아리랑’ 전국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3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전남도립국악단과 진도군립에술단, 극단 갯돌 연희패, 진도소포리민속예술단이 참여하는 식전 길놀이와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에서 후원한 것이다. 중앙문화재위원, 진도아리랑보존회, 무형문화재 보유자, 남도민속학회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학자들도 참여해 등재의 기쁨을 함께 했다. 진도아리랑은 강원도 정선아리랑과 경남 밀양아리랑 등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아리랑과 함께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등재기념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열다섯개 우리나라 유산 중 판소리, 강강술래, 아리랑 등 세가지가 전남에 기반을 둔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시 빗물을 모아 하수도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해 빗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침투형 빗물받이·침투트렌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침투형 빗물받이’와 ‘침투형 트렌치’는 기존 빗물받이에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의 침투통, 투수관 등을 연결하여 빗물이 땅속으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침투형 유입시설 확충은 빗물을 침투시켜 빗물이 저지대에 몰리는 것을 줄이고 빗물의 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시설로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킴으로써 침수피해 저감 및 토양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8개 지역에 침투형 빗물받이 920개, 침투트렌치 850m 설치》 서울시는 '13년 시범적으로 38개 지역을 선정해 침투형 빗물받이 920개, 침투트렌치 850m를 우기 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침투형 빗물받이의 적극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12년 11월 종로구 관내에 3가지 종류의 빗물침투시설을 시범설치하고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지난 12월 20일에는 하수도 사업과 연계한 빗물침투시설 설치 방안에 대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대구공항을 오가는 대구~제주 간 취항노선 (대한·아시아나 항공)이 3월 31일부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로 다양화 된다. 또 대구~천진(중국) 간 노선이 4월 4일부터 첫 취항을 하게 됨으로써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번 동계스케줄(‘12. 10. 28 ~ ’13. 3. 30) 조정 시 ‘대구~제주’ 노선의 운항시간 변경으로 인한 시민 및 경제 상공인·여행업계 등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국토부·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과 긴밀히 협의했다. 그 결과 이번 하계스케줄(’13. 3. 31~)부터는 다양한 시간대에 비행기재 투입뿐만 아니라 추가 증편으로 그간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대구~천진’ 노선도 4월 4일부터 운항하기로 결정돼 이미 확정돼 있는 장가계, 장사, 대만 등의 다양한 노선과 함께 공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은 지난해‘대구∼제주’노선의 동계스케줄 조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국토부 등 관련기관에, 각 지점항공사는 본사에 증편과 용이한 시간대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난 2월1일부터 출시된 한페이 교통전용 안심카드를 사용할 경우 교통카드를 분실해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1일부터 교통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경우라도 카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한페이 교통전용 안심카드’를 출시했다. 안심카드는 교통전용카드로 광주지역 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와 인근 전남지역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구입 후 반드시 한페이카드 홈페이지(www.hanpay.net)에서 카드를 등록해야 분실했을 때 환불 받을 수 있다. 분실·도난 신고는 한페이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66-1554) 상담원을 통해 할 수 있다. 분실 신고 후 10일 이내에 카드 잔액을 환불해 준다. 교통전용 안심카드는 한페이카드 고객센터에서 4,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기존 교통카드 잔액은 이전할 수 있다. 교통전용 안심카드 보급으로 광주지역에 교통카드가 도입된지 10년이 넘도록 지속된 분실 교통카드에 대한 잔액 환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1일부터 BC
전라북도는 도내 관광·휴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지 조성사업에 451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설계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부안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공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해제된 변산해수욕장 일대 545천㎡중 1단계로 343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지서리, 운산리 일원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총공사비 172억원을 투자하여 관광펜션 및 휴양콘도시설 등 숙박시설지구, 상가시설지구, 휴양문화시설지구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특화된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흐름을 유도하여 변산해수욕장 및 주변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무주읍 읍내리, 내도리, 오산리 일원 2,692천㎡의 산림을 활용하여 산림휴양관, 가족휴양관, 야영장 등 휴양시설과 목재체험장, 자생식물원, 자작나무숲 등 자연체험시설 설치에 2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무주리조트, 덕유산 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