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북도, 상습침수구역 배수개선사업 본격추진

  • STV
  • 등록 2013.03.29 06:01:41

영천시 황정, 경산시 금구지구 금년도 신규착공에 106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영천 금호읍 황정리, 경산 압량면 금구리 등 상습침수지역에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2지구가 2013년도 신규로 확정되어 금년 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경북도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황정지구(53ha)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공지구는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일원에 30억원을 투자하여 배수장 1개소, 배수문, 승수로, 배수로, 저지대 매립 등 저지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선 공사를 2~3년에 걸쳐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대다수가 포도 등 특작 재배를 하는 농가로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사전 재해 예방 효과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구지구(95ha)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공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 일원에 76억원을 투자하여 3년 동안 배수량 Q=10.2/s의 배수장 1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저지대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구축되어 농경지가 매년 상습적인 침수에서 벗어나 수해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와 별도로 금송, 국오 기본조사 지구는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 일원(163ha) 및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일원(86ha)에 추정사업비 170억원(금송100, 국당70)정도 사업비를 투자하여 배수장 4개소, 배수문, 승수로, 배수로, 저지대 매립 등의 기본조사를 하여 기본계획수립 예정이다.

 

경상북도 박재민 농촌개발과장은 금년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수개선사업 7지구 180억원과 함께 이번에 2지구가 신규로 확정됨에 따라 부족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우리 도 역점시책사업인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할 것이라 말하고 금번 신규로 조성되는 2개 지구에 대하여는 계획된 기간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연내 착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