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전례없이 긴 열흘짜리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식자재 유통 기업들의 신선식품 수입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선식품이 주로 수입되는 인천·부산·평택세관은 이달 30일부터 열흘간 업무를 올스톱한다. 이에 따라 포도나 오렌지, 양상추 등 수입 과일·야채, 새우·낙지 등 냉장 수산물 등 신선식품 유통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열흘이지만 대다수의 백화점, 마트가 대부분 하루이틀 정도만 쉬고 정상영업을 하는데다 연휴를 맞은 소비자들의 신선식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연휴 막판 신선식품이 제대로 수급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국내 대형 식품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수산식품부 담당자들이 나와줘야 통관이 가능한데 이번 추석연휴에는 세관이 열흘간 다 쉬기로 했다고 들었다"며 "과거에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임시 통관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전혀 안 될 것으로 보여 비상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입 대기업 등이 10월2일이나 6일에 임시통관이 가능하게 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 입장이 강경해서 상황에 따라서는 추석연휴 막판에 신선식
【stv】= 신설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권·기소권·공소유지권을 모두 부여하라는 법무·검찰개혁위 권고안이 나온 가운데 수장을 맡게될 공수처장의 위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권고안이 제도적으로 강력한 권한을 가진 공수처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만큼 공수처장도 검찰총장과 경찰청장보다 많은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법무·검찰개혁위의 권고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와 검찰 비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정치적 중립성이 높은 독립적 수사기구로 만들어진다. 공수처를 지휘하는 공수처장도 이런 취지에 맞게 권한과 직무가 설계됐다. 우선 공수처장이 되려면 변호사 자격자 중 15년 이상 법조, 학계 등 경력이 필요하다. 이는 검찰총장과 동일한 기준이며, 특별검사 임명 기준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공수처장은 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2인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1인을 지명하고,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된다. 역시 검찰총장 임명과 유사하게 설계됐지만, 검찰총장의 경우 3인을 추천하고 있다. 공수처장은 공수처 사무를 통할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직무를 갖는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공수처장에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관련 법안 제·
【stv】= 북한은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에 대한 결의 2375호 채택에 이어 회원국들에게 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대북제제압박이 강해질수록 핵무기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대조선제재압박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국가핵무력완성의 종착점으로 질주하는 우리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담화는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국가 핵무력 강화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사상최악의 대조선 제재결의 2375호를 조작해낸데 이어 결의이행을 운운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공보문을 꾸며냈다"며 "이것은 우리의 제도와 정권은 물론 우리 인민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말살하려는 가장 극악무도하고 반인륜적인 적대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문제는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이 그 무슨 평화적 해결을 위한 것이라는 궤변을 내돌리며 여론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이 한편으로 군사적 선택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떠들면서 제재는 곧 평화적 해결이라는 억지주장을 펴고 있는 것은 사실상 국제사회가 저들이 주도하는 제재에 합세하지
【stv】=이혜훈 전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으로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던 바른정당이 이번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장남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유승민 의원의 비대위원장 추대가 불발된 것을 감안하면 당 안팎으로 사면초가 신세다.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따르면 남 지사의 장남(26)은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회사원인 남씨는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한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지사 장남의 마약 투약 혐의는 남 지사 개인은 물론 바른정당에도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남 지사 장남은 이미 군 복무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바른정당 입장에서 더욱 곤혹스러운 점은 남 지사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유승민 의원과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른 '간판 스타'란 점이다. 여기에다 남 지사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당선권에 근접한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바른정당은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와 제주지사 만은 수성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남 지사
【stv】=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간 지역 민심 다지기 프로젝트 '국민 속으로'의 세 번째 행보로 대전·충청 지역을 방문한다. 이날 대전에서의 일정은 오전 11시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문부터 시작된다. 안 대표는 국민안전을 위해 원자력 폐기물 처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최근 강릉 순직 소방관 사고와 관련해 대전 중부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의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이후 한국화학연구원, 유성시장 등을 방문해 신성장 산업창출에 관한 논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를 진행한다. 또 대전·충북 기초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과의 만찬간담회, 풀뿌리 민주주의 충남 천안 천흥리 마을 반상회에도 참석한다. 안 대표는 다음날인 20일에는 충남 천안과 홍성, 서산 등의 지역에서 민심 다지기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달 당 대표 취임 당시부터 "국민의당의 초심 그대로 '국민 속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민생 현장에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실제 안 대표는 '국민 속으로' 첫 행선지로 광주·전남 지역을 찾은 바
【stv】= 여야는 19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둘러싼 논의를 이어간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회의 자체를 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자는 입장이다. 자유한국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를 반대하다가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하려면 청문위원 개개인의 의견을 적시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의당은 적격·부적격 의견을 낸 청문위원의 숫자를 명시하자고 대안을 내놓은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도 직권상정은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바른정당도 부적격이지만 양승태 대법원장 임기만료일인 24일 이전 임명동의안을 표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놔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에 대비해 전날 해외 순방 일정을 연기했다. 정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할 가능성도 있다. 정 의장 측은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정 의장은 일정을 모두 비워둔
【stv】= 취임 후 첫 유엔무대에 데뷔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유엔총회 개최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같은날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문 대통령은 13시간여 비행끝에 오후 3시37분께(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공항에는 조태열 주(駐)유엔 대사와 김기환 주뉴욕총영사 내외 등이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숙소 호텔에 여장을 푼 뒤 곧바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접견한다. 이어 뉴욕 뉴저지에서 지역동포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튿날인 19일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다. 바흐 위원장과의 만남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북한 참가 방안에 대한 IOC 차원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개국 주요 정상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소화하고, 미국 국제전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s) 시상식에 참여한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공정위 할부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등록변경·지위승계·이전계약 신고절차 간소화 상조업체의 등록변경과 지위승계, 이전계약 등에 관한 신고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합병을 통해 지위승계를 할 경우 소멸되는 법인 등록을 말소할 수 있는 조항도 생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고제도 정비를 위한 할부거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할부거래법에 규정된 신고 중 수리가 필요한 신고인 등록변경, 지위승계, 이전계약 신고와 관련된 규정이 정비 대상이다. 휴업이나 폐업 신고의 경우 형식적 요건만 갖추면 신고의무가 이행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별도의 규정을 마련하지 않았다. 앞서 현행법상 행정청의 수리행위가 필요한 신고와 그렇지 않은 신고가 구분돼 있지 않아 지자체가 신고 수리 여부를 자의적으로 결정하여 행정처리를 지연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등록변경, 지위승계, 이전계약 신고의 경우 처리기간(등록변경·지위승계는 7일, 이전계약은 5일) 내에 시·도지사가 신고를 처리하도록 했다. 또한 그 기간 내에 신고 수리 여부 또는 민원처리기간의 연장을 통지하지 않으면 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또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