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금융당국이 19일 내놓은 규제 완화 조치로 카드사의 수익성이 나아질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위원회는 결제·송금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충전식카드 출시, 해외 금융기관과 연계한 해외 신용카드 발급 등을 담은 ‘카드사 신사업 진출 및 영업규제 합리화 과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금융위가 후속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가계부채 대책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업황이 좋지 않자 당근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선불카드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장점을 더한 새로운 결제수단을 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현재 선불카드는 가맹점에서 결제만 할 수 있고 송금과 인출이 불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카드는 계좌이체나 제휴사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통해 금액을 충전하고 이 돈을 결제하거나 송금, 인출할 수도 있게 된다. 다만 신용카드를 통한 충전은 월 10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 카드와 계좌 발급이 까다로운 외국인들이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송금과 인출, 결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
【stv】=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더불어 우리도 통화정책의 기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행이 19일 공개한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한 금통위원은 "통화정책 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며 금융 불균형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완화적 기조는 레버리지(leverage) 투자 경로를 통해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견인하는 것으로 보이나 중기적 추세까지 바꾸지는 못했고 금융 불균형이 과도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확대규모를 보면 비금융부문에 대한 신용이 지난 3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대비 13%포인트 증가해 233% 수준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중간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신용의 구성내역을 보면 이 기간 중 증가분량의 절반 이상이 가계대출로 활용되면서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의 비율이 비슷한 소득의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효과측면에서도 가계부채의 상당부분이 주택시장에 유입돼 아파트 입주물량이 집중되기 시작하는 금년 말부터 내후년까지 초과공급이 초래될 여지가 높아 보여 레버리지가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지 않은 것
【s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이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로 전 세계를 계속 위협하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totally destroy)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북핵 전세계 위협···일부 국가 북한 재정적 지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제72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력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스스로와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로켓맨(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은 그와 그의 정권을 자살로 몰아넣는 미션을 하고 있다"며 "미국은 준비가 됐다. 그럴 의향도 있고 역량도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북한은 비핵화만이 그들에게 유일하게 용인되는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김(정은) 정권이 호전적 행동을 중단할 때까지 모든 국가가 북한 고립을 위해 협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무모하게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추구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지구상의 어떤 나라도 자신들을 핵무기와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는 범죄 조직을 지켜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몇몇 국
【stv】= 청와대는 20일 한국과 미국이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한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입장 메시지를 보내며 "한미 핵추진 잠수함 보유 합의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지금까지 양국 간에 어떠한 형태의 합의도 이뤄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과 미국이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 문제를 긴밀히 논의해 실무선에서 논의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안건은 문재인 대통령이 적절한 시점에 공개한다고도 덧붙였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고발하자 자유한국당이 죽은 권력에 대한 보복을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회의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에 대한 고소·고발 방침을 밝혔다"며 "박 시장은 현재 서울시정을 이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다.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은 무시한 채 집권여당의 TF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부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죽은 권력에 대한 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이미 국정원 관련 재판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태다. 재판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사범위를 확대할 수 있음에도, 느닷없이 박 시장을 앞세워 前前 정부의 핵심인사들을 겨냥하고 있는 여당의 치졸함에 국민들은 경악하고 있다"며 "이젠 '前 정부 손보기'를 넘어 우파 세력을 궤멸이라도 시킬 심산인가"라고 언급했다. 그는 "무엇보다 민주당의 언론장악 음모가 문건을 통해 사실로 드러나는 등 정부여당 권력의 살아있는 적폐들이 암중비
【stv】=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19일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피토하는 심정으로 말한다. 이쯤 되면 권성동 위원장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놓는 게 마땅하다"며 "권 위원장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저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권 위원장이 저 자리에 있는 한 검찰 수사의 공정성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조응천 의원도 "앞으로 국정감사를 해야 하는데 (법사위원장은) 어느 자리보다 높은 도덕성과 양식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이해충돌 가능성이 없지 않은지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진태 법사위 자유한국당 간사는 즉각 반발했다. 김 의원은 "질의를 듣고 있자니 앉아있기가 민망할 정도다. 당사자는 이 자리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도 할 수가 없는데 그것을 이용해 질의 형식으로 나오는 것은 너무 부적절하다"며 "법사위 회의장을 활용하는 것은 정말 아니다. 금도를 좀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위원장 역시 "강원랜드 사건
【stv】= 청와대는 19일(현지시각) 북한을 향한 강경한 입장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국제사회와 유엔이 당면한 평화와 안전 유지와 관련한 주요 문제에 대해 확고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국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 북핵 및 북한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늘 북한 관련 연설은 한·미 두 정상이 그동안 누차 밝힌 바 있듯이, 북한의 엄중한 핵·미사일 도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으로 하여금 비핵화만이 미래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고 했다. 이어 "두 나라는 이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로 전 세계를 계속 위협하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totally destroy) 수밖에 없다"는 등 대북 강경 발언을 했다. webmaster@stv.
【stv】=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 여야 각 정당 원내대표가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인준) 표결을 21일 오후 2시 본 회의에서 처리키로 잠정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에서 보고서가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와 관련해 각 당이 협의점을 찾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채택하자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청문위원 개개인 의견을 적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날 회동에서의 잠정합의 과정에서도 여야 간 이견이 여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김 후보자의 이념적 편향성, 동성애 옹호 입장 등을 이유로 대법원장에 부적합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인사문제에 대해선 자율투표 원칙을 당론으로 정해 김 후보자 인준의 찬반 여부가 또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원내대표들은 합의 과정에서 '인사청문특위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절차로 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