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4만2,000원(병원비 5만 2천원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법, 동물등록제 등 동물복지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려동물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자체들도 반려동물 장례 시설 구축 및 처리비용 지원에 나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펫장례에 대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이유다. 보람상조는 지난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카이펫이 펫상조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 수준 향상 및 브랜드 품질 개선을 위해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산업별 브랜드 전략, 품질 및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스카이펫은 프리미엄 펫상조 시장을 개척하고 체계적인 반려동물 상조시스템을 구축한
【STV 박란희 기자】지난 21일 발생한 경남 산청 산불이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까지 옮겨붙은 불은 천왕봉 4.5km 아래까지 번진 상황이다. 경북 의성 및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산불 진화율은 밤동안 크게 올랐지만 화선 길이가 크게 늘어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밤사이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지만 강수량이 적어 화재 진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26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청 산불 진화율이 28일 오전 5시 기준 86%이다. 전날 오전 5시(77%)보다 나아진 것이지만 25일 오후 4시 기준 진화율(87%)보다 낮은 수치이다.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어젯밤 12시부터 약 20분간 진화 현장에 비가 내렸지만 많은 양은 아니어서 직접적인 도움은 안 됐다”면서도 “습도를 올려 산불 확산 저지에는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동 산불 진화율은 전날 오전 5시 기준 52%에서 이날 오전 5시 85%까지 올랐고, 청송 77%→ 89%, 영양 18%→76%, 영덕 10%→65%로 올랐다.
【STV 박란희 기자】국수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가 한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극찬하고 나섰다. 평소 김치와 한복의 중국 기원설을 주장하며 한국을 자극하는 보도를 쏟아내던 환구시보의 변화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환구시보의 태도 전환이 ‘한한령 완화’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27일 환구시보는 ‘한국 시대극, 새로운 히트작 탄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유, 박보검 등이 출연하는 한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도우반(중국 평점 사이트) 평점 9.4점을 기록하며 최근 몇 년 사이 이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 드라마가 됐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시대극인 ‘응답하라 시리즈’와 비교해 드라마의 성공 요인을 세세하게 분석했다. 그간 한국 드라마는 시대극보다 로맨스에 강점을 보였지만, 최근 넷플릭스와 협력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의 사회적 변화를 생활의 디테일에 적용해 평범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게 환구시보의 분석 결과이다. 그간 한류 문화를 폄훼하는 데 집중했던 환구시보가 한국 드라마를 호평한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가 혹사를 넘어 독박 수비에 시달릴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인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심각한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김민재와 센터백을 책임졌던 우파메카노는 당초 6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시즌 아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의 스타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무릎 부상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만 겪은 것이 아니다. 검진 결과, 연골 손상까지 발견됐다. 이미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즌 아웃이 확실하다”면서 “현재 상태에 따르면 예상 회복 기간은 최소 3개월이다. 하지만 더 오래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빌트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데이비스처럼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며, 수술이 끝난 뒤에야 정확한 복귀 시점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알폰소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동안 결
【STV 박란희 기자】황희찬(울버햄튼)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이적할까. 울버햄프턴 소식에 정통한 몰리뉴 뉴스는 27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의 올여름은 매우 바쁠 것으로 보인다. 몇몇 대형 스타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떠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가 황희찬”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넬송 세메두, 마테우스 쿠냐의 이적 가능성을 보면서 황희찬도 거론했다. 울버햄프턴 소식에 정통한 리암 킨 기자는 최근 “황희찬은 행복해 보이지도 않고,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지도 않고 있다”면서 “경기에 출전하더라도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몰리뉴 뉴스 또한 “올여름 황희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황희찬은 분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준의 선수지만, 구단과 선수 모두 이제 그가 떠나야 할 때라고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커리어 하이(12골 3도움)를 기록한 황희찬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벤치 멤버로 밀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18경기 2골, 교체 출전만 13회에 달한다. 커리어의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팀 성적도 동반 부진하다. 울버햄프턴은 리그 9경기를 남겨둔 상황
【STV 박란희 기자】경북을 덮친 산불이 꺼질 줄 모르고 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등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6일 오전 5시 기준 14명으로 집계됐다. 경남 산청 산불을 진압하던 공무원·진화대원 4명이 숨진 데 이어 대형 산불로 총 18명이 세상을 떠난 것이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접어들었는데, 문제는 여전히 진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급속도로 번지는 산불을 대피하다 질식 등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람이 거세 산불이 기세를 올리는데다 연기로 인해 시야가 방해되면서 사망이 잇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화마는 문화재까지 덮쳤다.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는 전각에 불씨가 옮겨 붙어 가운루와 연수전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 소실됐다. 주요 문화재들이 집결한 안동으로 불이 번지면서 국가유산청은 사상 최초로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25일 오후 한때 산불은 안동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10km 지점까지 접근했다.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모여 산
【STV 박란희 기자】최근 바쁜 현대인의 여행 트렌드로 휴식 같은 여행과 함께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색다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항지에서의 관광뿐만 아니라 선내에서의 다채로운 경험들로 인해 크루즈가 새로운 여행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32억 달러, 2021년 43억 달러로 축소됐던 관광수지 적자는 2022년 57억 달러에서2024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관광수지는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수입과 해외로 나가는 관광 지출의 차이를 뜻하는데 적자가 클수록 해외여행이 활발해졌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크루즈 내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연장 및 체험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최근 보람상조는 두원크루즈페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상조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람상조의 <공간 엔터테인먼트>는 크루즈라는 이동형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대, 조명, 퍼포먼스를
【STV 박란희 기자】감독이 자신의 팀이 부진한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지켜보는 사람들은 황당할 뿐이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7차전인 오만전과 판박이였다. 선제골 이후 동점골 실점. 그리고 무승부. 아시아 최강 전력을 자부하는 한국으로서는 결코 만족할 수 없는 결과이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홈에서는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뭐라고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겠다. 선수들이 홈에서 경기할 때 부담을 많이 갖고, 분위기 자체가 우리가 집중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뭐 때문에 정확히 이기지 못했다고 (요인을) 찾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의 화법은 마치 누군가 그 해법을 찾아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느껴진다. 감독직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이다. 그런데 홍 감독은 경험만 하고 있을 뿐 실력으로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홍 감독은 자화자찬도 늘어놓았다. 그는 “첫 경기보다는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