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9 (토)

  • 흐림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25.4℃
  • 대전 25.6℃
  • 흐림대구 25.2℃
  • 구름많음울산 24.9℃
  • 흐림광주 25.6℃
  • 부산 25.9℃
  • 구름많음고창 26.3℃
  • 맑음제주 27.6℃
  • 구름많음강화 23.7℃
  • 구름많음보은 23.7℃
  • 흐림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5.6℃
  • 구름많음경주시 25.0℃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정치

광복절 맞는 李대통령, 한일·남북 메시지 주목

국민임명식 앞두고 외교·통합 메시지 고심


【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안보적 의미가 큰 광복절을 맞는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광복절 오전 경축식과 저녁 국민임명식에서 발표할 경축사와 감사 인사를 최종 조율 중이다.

역대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한일관계와 남북관계에 대한 기조를 보여주는 지표였던 만큼, 이번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라 일본을 향해 과도하게 강경한 입장보다는, 과거사에 원칙적으로 대응하되 경제·안보 협력을 병행하는 ‘투트랙’ 접근이 전망된다. 한미일 공조 강화 역시 주요 내용으로 거론된다.

북한과 관련해선 대화와 협력을 통한 긴장 완화 의지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크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대북 확성기 철거를 언급하며 “이런 상호적 조치를 통해 남북 간의 대화와 소통이 조금씩 열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확성기들을 철거한 적이 없으며 철거할 의향도 없다”고 밝힌 만큼, 메시지 톤 조정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임명식은 이재명 정부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국정기획위원회의 5개년 계획 발표와 장관급 인선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민주권 정부의 원칙, 경제 구조 혁신과 균형 성장을 통한 ‘모두가 잘 사는 나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문제로 야권 반발과 국론 분열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국민 통합 메시지도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일부 야권 인사들은 불참을 예고했으며,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주권 정부가 탄생하는 것을 국민 스스로 축하하고 대통령을 임명하는 자리인 만큼 축제에 함께하는 것이 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무대 위에 펼쳐진 아렌델…‘겨울왕국’ 한국 초연 개막 【STV 박란희 기자】애니메이션에서 손짓 한 번으로 왕국을 얼리던 엘사의 마법이 무대 기술과 배우의 움직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무대는 벽과 바닥에 눈꽃 영상을 투사하고 조명과 안개, 눈가루, 크리스털 조형물을 겹쳐 아렌델과 얼음왕국을 표현한다. 대표곡 ‘렛 잇 고’의 절정에서는 섬광과 동시에 엘사의 의상이 바뀌며 관객이 원작에서 기대한 변신 장면을 완성한다. 순록 스벤과 눈사람 올라프는 배우의 신체 연기와 인형 조종을 결합했다. 스벤은 눈꺼풀과 귀가 움직이고 올라프는 표정과 손짓을 바꾸며 입에서 눈송이를 내보낸다. 궁정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샹들리에, 북유럽풍 의상과 소품도 원작의 시각적 분위기를 잇는다. 엘사 역 정선아는 ‘렛 잇 고’와 무대판 오리지널 곡 ‘괴물’을 불렀다. 안나 역 박진주는 밝고 낙천적인 모습부터 언니를 구하려는 후반부의 감정 변화를 연기했다. 김시영과 정원영은 각각 스벤과 올라프의 움직임과 노래를 맡았다. 작품은 자매 엘사와 안나가 두려움과 오해를 넘어 관계를 회복하는 원작의 이야기를 큰 변화 없이 따른다. 서울 공연은 2027년 3월 1일까지 이어지고 이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