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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이 온다…王의 귀환? 중도층 이탈?

정치권 시끌…민주·혁신 통합론도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특별사면·복권했다.

형기를 절반도 채우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조국혁신당이 대선 승리에 기여한 점, ‘멸문지화’를 당할 정도로 가혹한 수사 대상이 됐다는 동정론이 비판을 압도한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의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정치 지형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대환영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으로 강력한 개혁의 동력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출소 즉시 정계에 복귀하지 않고 북콘서트 등 행사로 지지층을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연내 전당대회를 열고 조 전 대표를 대표직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 전 대표가 복귀하는 것도 셈범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호남권역이나 수도권 일부 여권 강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의 혈투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가 영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혁신당의 선거 성적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가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정치 일선에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만 선거가 임박해질 경우 민주당과 혁신당의 통합 논의가 불붙게 될 가능성도 높다. 혁신당에서는 선을 긋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혁신당과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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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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