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李 “과반” 金 “추격” 이준석 “경쟁력”

3자 구도, 현실적 고민은


【STV 신위철 기자】6·3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의 목표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각각 과반·추격·존재감 증명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대선 승리를 넘어서 획득한 지지율이 차기 정국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3자 구도’ 대선 투표에 돌입했다.

다음 달 3일 본 투표일까지 각 후보는 사력을 다해 뛰어야 한다. 대선 득표율이 향후 정국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과반’과 압도적 승리라는 과제가 있다. 이번 대선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당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1강인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 차이로 승리해야 차기 정부의 정당성을 증명하게 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계엄으로 인한 책임 추궁을 받는 불리한 상황에서 대선에 임하고 있다.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고 최대한 추격해 지지율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남은 숙제는 ‘존재감 증명’이다. 양당구도가 확고한 상황에서 제3주자로서 존재감을 보여야만 차기 정국에서도 자신의 포지션을 자리매김할 수 있다.

문제는 지난 TV토론회에서 ‘젓가락 발언’으로 여성혐오라는 역풍이 불었다는 점이다. 탈당이 쇄도하고 중도 표심에 악영향을 끼칠만한 대형 악재로 평가받는다.

대선 주자들은 각자 과제를 달성해야만 향후 정국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